57세에 첫 출산 초고령 산모 “완경 12년 뒤 임신” 작성일 09-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DYYmqy0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ee4952a292729342d074625c75bd351009eabf034fc53a2e0f3db8c954c4f" dmcf-pid="qGrHHObY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Chosun/20250902110626261rwar.jpg" data-org-width="700" dmcf-mid="UcFffpg2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Chosun/20250902110626261rwa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301fe169bca987108ca8a2f7f67c80de71babee52986d6c5f6cfe192f3d0fd" dmcf-pid="BHmXXIKG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Chosun/20250902110626478aoru.jpg" data-org-width="1129" dmcf-mid="u1rHHObY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Chosun/20250902110626478aor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6fb3cd9a32ae8f5b58ce72d4f91c430ad1c305e8086976d03a4e11b884146a" dmcf-pid="byBee9wMp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한 초고령 산모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45b474a655d3e91d26ff469f5613b02d6dc24ebc0452515e1894e734ccc9527" dmcf-pid="KWbdd2rRU3"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삶을 살아온 '초고령 산모' 박미순 씨가 첫 번째 화성인 후보로 등장했다.</p> <p contents-hash="59f1209c341ad9c01e3bfb18e3b0e30f6a3fe0f45bad9d0ea1f8c821a208e00f" dmcf-pid="9YKJJVmepF"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초고령 산모' 타이틀로 뉴스에 수 차례 보도된 바 있는 화제의 주인공 박미순 씨는 기적을 이룬 인간 승리의 표본답게 예사롭지 않은 인생사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5c40f6d3cec1b6e83e5cb4a8106575bf782887234f3caa5b20adcd0e2030278" dmcf-pid="2G9iifsdUt" dmcf-ptype="general">박미순 씨는 "제 나이 58세(만 57세)에 첫 출산한 초고령 산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b86d3e2dec8d6e1f4daaf1bf494270b4ff6039f5b88decb274a03cb9a801a6b" dmcf-pid="VH2nn4OJU1" dmcf-ptype="general">이에 안정환은 "이게 말이 되냐"라고 정형돈은 "초산이셨냐"라고 놀랐고, 박미순 씨는 "늦둥이가 아니다. 그 나이면 늦둥이 생각조차 안 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60a726e5ea652c0d4df51a61bda30604034c955b24e2ef8e95bf87e0d4a388c" dmcf-pid="fXVLL8Ii35" dmcf-ptype="general">1955년생, 현재 71세라는 박미순 씨는 1985년 결혼 후 10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아이를 갖지 못했다고. 결국 45세에 완경을 맞으며 엄마의 꿈을 포기했지만, 완경 12년 후인 58세에 기적처럼 자연 임신에 성공해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게 됐다.</p> <p contents-hash="6984be0d05152baa91297da2152dcbfbf600d313d7f1c377ab11f4c8770aafe5" dmcf-pid="4Zfoo6CnUZ" dmcf-ptype="general">박미순 씨는 "완경 이후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졌고, 12년 뒤 갑자기 생리가 다시 시작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임신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얘기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fa8cc74b093c4ab4c71d810c32ccc384219cdc3d52d3ed0ad1991299fd8484a" dmcf-pid="854ggPhLpX" dmcf-ptype="general">박미순 씨는 56세 무렵 임신 도전을 결심했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 "무리하다"며 시술을 거절했다. 이에 박미순 씨는 신체 나이를 44세로 되돌리겠다는 각오로 혹독한 자기관리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96dba5b43990650d31836ab567af40d35b3d3ef4df66c578504504c85263dafa" dmcf-pid="6H2nn4OJuH" dmcf-ptype="general">임신 성공 비결에 대해 박미순 씨는 "그때부터 신체 나이를 44세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일 먼저 식습관부터 싹 바꿨다. 튀김, 돼지고기, 치킨 등 기름진 음식과 커피를 다 끊었다. 밀가루는 아예 안 먹었다. 무조건 현미 넣은 잡곡밥에 반찬은 채소 위주로 식단을 관리했다.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삶아서 먹었다. 운동도 매일 했다"며 "2년간 몸을 만들고 나니 시험관 시술 첫 시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9d898b6578f6096051d2055f7a806d2be553509a576ebfd80932a2ad56b124" dmcf-pid="PXVLL8IipG" dmcf-ptype="general">또한 시험관 시술 기간 동안 남편은 아내에게 눈치 한 번 준 적이 없었다고. 박미순 씨는 "오히려 내가 남편에게 '아이만 데려와라 내가 잘 키우겠다'라고 할 정도 였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64b2d15275906b8e9b77e12ddef1eeaff99b34b6464740e1089f12cc8c3ff1a" dmcf-pid="QZfoo6Cn0Y" dmcf-ptype="general">2012년, 박미순 씨가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쌍둥이를 출산하며 58세에 엄마, 61세에 아빠가 된 부부, 박미순 씨는 "노산에도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76ff1c5bc37fcb3889cc5d3613614cbf1cecf4d2381860503a9e1356ea61877c" dmcf-pid="x54ggPhL0W" dmcf-ptype="general">tokkig@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스튜디오지니×에이스토리, '프리미엄 드라마' 위해 손잡았다 09-02 다음 ‘폭군의 셰프’ 임윤아, 시청률·화제성 올킬!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