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밀당부부' 대화법에 따끔한 지적..."비속어는 절대 안 돼" (결혼지옥) 작성일 09-0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6ADiGk1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aa3cc456a3991170cca1dc7dc62e9087ad872a9ff92f3c25fa900fa3458d59" dmcf-pid="V6F8xBkP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19448pbwt.jpg" data-org-width="550" dmcf-mid="BUNXtSf5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19448pb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ef4c2f09cb29d3a61ede84aabb703296d8cedc062804c1b59b93804e4c055a" dmcf-pid="fP36MbEQH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혼 2년 차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밀당 부부'의 사연에 오은영이 따끔한 조언을 내렸다.</p> <p contents-hash="c928e10654e59fea8f4408543381630590479c3b8f631e02807d7e2161078739" dmcf-pid="4Q0PRKDxYS" dmcf-ptype="general">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서로 밀고 당기는 '밀당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6a1802c2e45c1a27fa7e17bf61ff7111b85825fe69b6f10d187ffc7ed34d67" dmcf-pid="8xpQe9wM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0688ngiw.jpg" data-org-width="550" dmcf-mid="byZQe9wM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0688ngi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7e75dd834c64a0111efa1a314dac1721fc9935defee6265011f8eb53e34f86" dmcf-pid="6MUxd2rRZh" dmcf-ptype="general">결혼 2년 차에 접어든 신혼 '밀당 부부' 남편은 평소 아내와의 관게에서 약간씩 어긋나는 느낌을 받는다며, 더 늦기 전 관계를 바로잡고 싶어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편은 아내와 모든 걸 함께 나누고 싶다는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6542316dd63586c86a34a82fe7b4b491834e1f8f091e78b73ffcb654fac21d1" dmcf-pid="PRuMJVmeXC"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개된 일상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화를 걸어 쉬지 않고 질문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질문에도 동문서답으로 대답하며 전혀 다른 질문을 건네고, 사소한 것까지도 아내에게 물어보고 결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41c46129ebc938b8091f2d85d4caef872236beb492d9bedf58965caa39c8b7" dmcf-pid="Qe7Rifsd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2001oguo.jpg" data-org-width="550" dmcf-mid="KqpQe9wM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2001ogu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e2159de5005d19a4e324087d93e9d5ac34e586e13852d6a80e9369b846a951" dmcf-pid="xdzen4OJHO"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이 아내와 대화하고자 하는 시도와 의도는 매우 좋지만, 문제는 중계하듯 대화하고 싶어 한다. 남편분은 하루에 해야 하는 말의 양이 정해져 있다"며 "대화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데, 남편분은 아내의 의중과는 동떨어진 대답을 한다. 때문에 아내분이 대화할 흥미를 잃은 것"이라고 남편의 일방적 대화법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9578946b7bc41e5a97ebde54a22d6bd3dd5ea0e3e407b2c8791942060f24eac" dmcf-pid="yHEG5h2XXs" dmcf-ptype="general">'밀당 부부'의 문제는 아내에게도 있었다. 아내는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는 남편에게 욕을 할 뿐만 아니라, 지인 모임 앞에서도 남편을 향한 수위 높은 막말을 일삼았다. 남편은 아내가 털털한 성격이면서도, 이런 언어 습관과 태도가 힘들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7815ab44eb44dfa427630cfa65b74e82dcb6be043f06b17bf738c8707f5a0705" dmcf-pid="WmerINtsGm"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욕설에 대해 "비속어를 털털하다고 표현하는 건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너무 거칠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멈춰야 한다"며 "애기가 크면 듣는다. 이런 식의 소통으로는 원하는 것을 전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e367504245b287a8ea79767242c33667580cf74589bc7bbc8088a51463609" dmcf-pid="YsdmCjFO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3239saiu.jpg" data-org-width="550" dmcf-mid="9k0PRKDx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xportsnews/20250902105223239sai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7b6cab0a3c9630af1add9d6452d0c036e6b13d610d9b7b6bdc03027022f502" dmcf-pid="GOJshA3IZw" dmcf-ptype="general">이러한 아내의 태도에는 사실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애를 낳을 생각이 없었던 딩크족 아내는 30시간 진통 끝에 응급 제왕으로 아이를 낳았고, 이후 폐에 물이 차 이뇨제를 맞기까지 했다. 또 임신과 출산 후 몸무게가 30kg 가까이 늘어나 거울을 볼 때마다 "나는 망가져 가는데 남편은 행복하기만 하다"며 원망이 쌓여 갔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9c27314b10420663e1c0d0c5dc0df7966b030ed4412ad1360d09cb848960067" dmcf-pid="HIiOlc0CXD"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아내는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가게를 차렸지만 임신으로 가게에 소홀해지며 4천만 원의 빛까지 떠안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빠르게 독립적인 사람이 된 아내를 경제적 독립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했다. 하지만 경제적 무대가 없어지니 아이까지 원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7b1511bf363e88b6382f8e3ffababe27ee5035665e55a457bc29f9ea6021928" dmcf-pid="XCnISkphtE" dmcf-ptype="general">서로를 배려하는 듯 보이지만, 대화를 하면 할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밀당 부부'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열 단어 이내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왜곡 없이 표현하려는 솔루션을 전했다. 아내에게는 남편의 말에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4초 정도 심호흡을 한 뒤 반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8d7cec3136196f96259370746c4dc89faf3006b68b4a0a83ac53dcbb15b88c9" dmcf-pid="ZhLCvEUlGk" dmcf-ptype="general">한편, 8일 오후 10시 50분에는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지옥' 공개방송 특집이 방송된다. '청춘 지옥'은 소외된 청년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 기획이다. </p> <p contents-hash="b367d8b60a04ec24476165bcb7b902a1af4010c2afc21f8f17d04f3ba7756a82" dmcf-pid="5lohTDuSXc" dmcf-ptype="general">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p> <p contents-hash="f4055de81467372101457e246634521d0f5e599c36c3034988abcbcdfaa8fc04" dmcf-pid="1Sglyw7vtA" dmcf-ptype="general">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빈♥이나영, 잠실 고깃집서 포착…돼지갈비 먹고 갔나 09-02 다음 '과몰입클럽' 이특 "9년 전 예능 폐지 후 TV조선 못 돌아올 줄"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