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준 시에나코리아 전무 “적응형 네트워크로 차세대 수익 기회 잡는다” 작성일 09-02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1JSkphE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a2a2ffc6c096c6989a986c44d1c8da1d2f4a49c1f0c448ad8c099a101df5aa" dmcf-pid="yuLX67j4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준 시에나코리아 전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05112971urro.jpg" data-org-width="700" dmcf-mid="QOg5Qqc6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05112971ur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준 시에나코리아 전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a342a2c4b79e1eebfa5c57dde54bf33a298ddf2e57288d75a513bf31203ca2" dmcf-pid="W7oZPzA8w6" dmcf-ptype="general">국내외 네트워크 산업은 AI, 클라우드, 초고해상도 스트리밍 등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으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서비스 공급자들은 전례 없는 트래픽 증가와 초저지연 요구에 대응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네트워크 인프라의 진화가 필수적이다. 시에나코리아 김성준 기술총괄 전무는 “개방적이고 자동화된 적응형 네트워크가 서비스 혁신과 차세대 수익 기회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39dc47cafa1cfe67f608363d047aa3b045e570e13032b34de7c123b11636c45" dmcf-pid="Yzg5Qqc6s8" dmcf-ptype="general">-라우터와 스위치의 역할은 무엇인가.</p> <p contents-hash="b370fe818d4418ab22175c58683d4378b9355b2c6d105c0a28beb9900cd83d42" dmcf-pid="Gqa1xBkPD4" dmcf-ptype="general">▲라우터와 스위치는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데이터를 원활히 흐르게 하는 관문이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IoT 확산으로 대역폭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지능적 데이터 처리 장치의 중요성이 커졌다.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어디서든 안정적인 통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장비다. 시에나는 DWDM, 코히어런트 옵틱, ROADM 같은 광 계층 기술을 라우팅·교환 기능과 결합해 코어, 메트로, 에지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b4514b00ebd672e7af1d9c73e51e9689e76bd0738570b1b8530e675e2bc2e4f" dmcf-pid="HBNtMbEQDf" dmcf-ptype="general">-시에나 라우팅·교환 포트폴리오는 어떤 구성을 갖추고 있나.</p> <p contents-hash="08f2a5ee4e173d70487bcfd03b82a19dd273f761f98f6a48de325f0ac2c35e02" dmcf-pid="XbjFRKDxIV" dmcf-ptype="general">▲시에나는 액세스부터 코어까지 전 영역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SAOS는 글로벌 사업자가 사용하는 캐리어급 운영 체제로, 신뢰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다. WaveRouter는 메트로·코어용 고성능 라우터로 6192Tb/s까지 확장 가능하다. 8100 시리즈는 2.414.4Tb 성능을 제공하며 에지부터 코어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5000 시리즈는 1~2RU 크기로 소형이지만 도로변 캐비닛이나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3000 시리즈는 주거지, 중소기업, 셀 사이트 등 액세스 환경에 적합하며 다양한 폼팩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플러그형 트랜시버를 더하면 코히어런트 옵틱이나 XGS-PON 같은 기능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fd45deb1c73c8bec65928522bcf5bdf5d6648439b6e1279dfa985b71af8b05a" dmcf-pid="ZKA3e9wMD2" dmcf-ptype="general">-에지 환경 변화와 시에나의 대응 전략은.</p> <p contents-hash="47ddcefc5898dca5306b1b86d4d64b15fe514a80eef6fc69bd1112cd0c28519d" dmcf-pid="59c0d2rRr9" dmcf-ptype="general">▲최근 등장하는 AI·클라우드·XR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지점과 가까운 곳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해야 초저지연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른바 '에지 클라우드'가 중요한 이유다. 시에나는 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업체, 애플리케이션 공급자와 협력해 다중 클라우드 연결과 차세대 에지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는 더 안정적이고 유연한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cd522af5d2c2e4c93ffa4047f7bb2abf42666654dc69fe25c11b84d18bf552a" dmcf-pid="12kpJVmeDK" dmcf-ptype="general">-한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기회는 무엇인가.</p> <p contents-hash="6ebdf374f8b7c5a1e4139e6338f5c285e8b51ede037513014f5e33342c07bdce" dmcf-pid="tVEUifsdDb" dmcf-ptype="general">▲한국은 그동안 소수 사업자가 주도하는 다층 네트워크 구조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방형 네트워킹, 유·무선 통합, 초저지연·초고용량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장비로는 이러한 분산형 차세대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어렵다. 시에나는 코히어런트 옵틱과 목적 지향형 라우팅 같은 최신 기술을 통해 한국 사업자들이 미래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p> <p contents-hash="f177f7c9c2b27b90c3c79c35011f9b0338a8e9a76bd6fda3af671df379b27d5f" dmcf-pid="FJv4DiGksB" dmcf-ptype="general">-솔루션 평가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p> <p contents-hash="4d1d76d735e55a3bde788ee2d4776d21b1c5576015f3c71912982b95f8c860c4" dmcf-pid="3iT8wnHEEq" dmcf-ptype="general">▲흔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서는 CAPEX, 즉 자본 지출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확장성과 민첩성이다. 예산 위주 선택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듯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지 못하는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 자동화 기능은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서비스 출시 속도를 앞당긴다. 또 IP·이더넷·광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면 비용 절감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비는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만큼 견고해야 한다.</p> <p contents-hash="4be9848c505b87407967436b642bd8a4b237c5bc36eacf0091013f712557f367" dmcf-pid="0ny6rLXDOz" dmcf-ptype="general">-한국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p> <p contents-hash="59b0325120324b8a7d492a8e8346b431846eed4a118457e02160f520b14ee5b5" dmcf-pid="pLWPmoZww7" dmcf-ptype="general">▲네트워크는 단순한 전송 수단이 아니라 서비스 혁신의 핵심 기반이다. 시에나코리아는 적응형 네트워크로 고객이 새로운 수익 기회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p> <p contents-hash="0fdde9f45be7983e07817d348ae813710faf8fd9ea566d84c1d26a0b11181351" dmcf-pid="UoYQsg5rwu" dmcf-ptype="general">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탁재훈, '미팅 30분 일찍 왔다'는 기사에 "나 멕이는 거냐" 발끈 (내 멋대로)[엑's 현장] 09-02 다음 시높시스, AI기반 피지컬 디자인으로 반도체 설계 미래 이끈다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