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사로잡은 '어쩔수가없다', 최고 영예 황금사자상 수상할까 [무비노트] 작성일 09-0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UeXIKG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fe7441b9b463a2a0e4749a571545fa7b1d0d3b55ea27439187721b5c57ac51" dmcf-pid="BOudZC9H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쩔수가없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04240688kyna.jpg" data-org-width="658" dmcf-mid="7N4m23LK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04240688ky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쩔수가없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03fa89455ae68d9a509bf12760c1d6acee4764a95c22d8e3a3eced310d7656" dmcf-pid="bmpRHObYT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수놓았다. 영화를 먼저 접한 평단의 평가로 비춰봤을 때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에 한 발짝 가까워진 모양새다. </p> <p contents-hash="b3f7c1bc97c680b8e2f877a4f9618ddc6c654f69305aa68bcc8aca3c95493072" dmcf-pid="KsUeXIKGlF"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어쩔수가없다'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29일 밤 9시 45분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723b49f33e3a3692a863e556d2a75ce45cf6ce846aee20b757140210a8790bdf" dmcf-pid="9OudZC9Hyt"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1032 석의 좌석을 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영화제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p> <p contents-hash="e79f91022e28efda339555ea88be4722b2034a4368e61084fe68ede5a4713fe4" dmcf-pid="2I7J5h2Xv1" dmcf-ptype="general">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가 약 9분 동안 지속됐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박찬욱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과 포옹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나눴다. 프리미어 시사 일정을 마친 이후 박찬욱 감독은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영화를 본 분들이 찾아와 모두 재미있다고 말해주더라. 그 말이 진심이길 바라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c3cfd25d39a4d4fb49282c3ed26f442a03bb97e9003cb6390abf6145b6d03984" dmcf-pid="VCzi1lVZC5"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가 월드 프리미어로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주요 외신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가디언(THE GUARDIAN)은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서사의 추진력. 일종의 코미디 풍의 소동극처럼 시작하지만, 이내 전혀 다른 장르로 변신한다. 가족의 붕괴, 가장의 위기, 그리고 국가의 현주소를 그려낸 초상이다”라고 전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심리적 긴장감과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고 평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f129c6deb290175d7eaecdaf8543a1ad6dad8fdd8b06788d1595d382b5c504" dmcf-pid="fhqntSf5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04242031oqtf.jpg" data-org-width="658" dmcf-mid="z8vqrLXD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04242031oqt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5ac4a5f3b27fec400f1bdf45eb15a0bd9752bb36e5b4bdbeb05dc0f5e6c572" dmcf-pid="4lBLFv41hX" dmcf-ptype="general"><br>버라이어티(Variety)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품위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라고 설명했고, 인디와이어(IndieWire)는 “박찬욱 감독의 탁월하고, 잔혹하고, 씁쓸하면서도 유 머러스한 자본주의 풍자극.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는 박찬욱 감독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톤을 지탱하는 핵심이다”라고 평가했다. 넥스트 베스트 픽쳐(Next Best Picture)는 “박찬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존하는 가장 창의적인 영화감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유의 카메라 워크와 편집은 여전히 혁신적이면서도 강렬하다”고 감탄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c8d20acff82ed071b663bf9336c701dac212050decb07ca3d4be5a276075da2" dmcf-pid="8Sbo3T8tSH"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e1697610f86d550139255f9eb523589289c0e330f976bb0be5c073a5e5ba0917" dmcf-pid="6vKg0y6FTG" dmcf-ptype="general">또한 일부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가 현재까지 공개된 경쟁작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베니스뿐만 아니라, 영화 ‘기생충’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14098156a0cfd299fc99c357bd26a33691f7832c4f18794cb887354c721249e" dmcf-pid="PT9apWP3hY"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4일 개봉된다. </p> <p contents-hash="11a9d63e1dfda4af49f6e3ad1c9efa6d23c070893a7bda0dbc21c30cecaa09b8" dmcf-pid="Qy2NUYQ0S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어쩔수가없다']</p> <p contents-hash="1013cab07190df3761f4f96a52f87572b3ca4e2b07cbab0c8deb44258881c9c1" dmcf-pid="xWVjuGxpvy"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어쩔수가없다</span> </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yMIpceyjl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결혼 12주년에 ♥이상순 저격 "다른 여자에 푹 빠져" 09-02 다음 장우영, 솔로 타이틀곡은 'Think Too Much'..신보 전곡 참여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