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우승→또 우승? '캄보디아 특급' 스롱, 3연속 정상 도전...AVG 2.273 '64강 전체 1위' 압도적 경기력으로 옌니 꺾고 32강행 작성일 09-02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LPBA 64강전<br>-스롱, 옌니 상대 25:11 완승…AVG 2.273 '64강 전체 1위'<br>-'1점차 승' 이미래, 이번 시즌 첫 32강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2/0002231869_001_20250902104013860.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3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br><br> 스롱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25:10(11이닝)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br><br>이번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와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를 석권한 스롱은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strong>3이닝 7점 하이런으로 승부 결정...압도적 경기력으로 32강 직행</strong><br><br>64강에서 '베트남 강호' 옌니를 만난 스롱은 압도적인 경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초반 3:2로 근소하게 앞서던 스롱은 3이닝에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7점 하이런 장타를 터트려 10:2로 달아난 스롱은 곧이어 4이닝에서 5점을 추가하며 15:2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br><br>이후에도 스롱의 독주는 이어졌다. 2-1-2-1 연속 득점으로 21:6까지 리드를 벌린 스롱은 10이닝부터 3-1 연속 득점으로 25:10(11이닝) 완승을 거뒀다.<br><br><strong>애버리지 2.273, 역대 공동 7위 기록</strong><br><br>이날 스롱은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애버리지 2.273을 기록하며 역대 애버리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린 것.<br><br>또한 64강에 오른 선수 중 전체 1위에 오르며 대회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 원) 수상에 한발 다가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2/0002231869_002_20250902104013901.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trong>김가영·차유람·임정숙 등 32강 진출-김세연·정수빈·권발해 등 조기 탈락 고배</strong><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은 이유주를 상대로 19:9(25이닝)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초반 고전하던 김가영은 20이닝에서 2점을 올린 데 이어 21이닝에서 6점 장타를 터트리며 19:9로 앞서나간 뒤 승리를 지켜냈다.<br><br>차유람(휴온스)은 전애린을 상대로 2차례 장타를 터트리며 25:13(17이닝)으로 승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경자를 25:15(17이닝)으로 꺾고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2/0002231869_003_2025090210401395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2/0002231869_004_20250902104013998.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em></span></div><br><br>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이지연1을 상대로 접전 끝에 17:16(26이닝)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 한지은(에스와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예은·최혜미·용현지(이상 웰컴저축은행),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김상아(하림), 김보미(NH농협카드) 등 LPBA 강호들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2/0002231869_005_20250902104014050.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em></span></div><br><br>반면 김세연(휴온스), 정수빈(NH농협카드), 이우경·권발해(이상 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강지은(SK렌터카), 박정현(하림), 임경진(하이원리조트), 백민주(크라운해태) 등은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대회 3일차인 2일에는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소셜벤처 스타트업 에코플라이트, 여객항공 승객 탄소중립 실천 앱 ‘깻잎(GetLief)’ 런칭 09-02 다음 제주시 연삼로 일대서 27일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