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올드보이’팀이 뭉쳤다…‘어쩔수가없다’ 해외 배급사도 든든 작성일 09-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0KPsg5r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6583854ea1d418433fadfbc4c175d7149a562fbb0949d5726074a8b12afa2e" dmcf-pid="Xp9QOa1m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전세계에 첫 공개했다.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unhwa/20250902102657920mkyy.png" data-org-width="640" dmcf-mid="GJPiTDuS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unhwa/20250902102657920mky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전세계에 첫 공개했다.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92c1db92d84e6dd98def3accfc2818e0de91da71e9c28d5fd6033e02fd60b7" dmcf-pid="ZU2xINtsyb" dmcf-ptype="general">일찌감치 내년 아카데미(오스카) 수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손잡은 해외 배급사들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추려졌다.</p> <p contents-hash="f9dbe2456283937cdfdb08b07c5289c7d04f6031484bcbb0b37031581d11819f" dmcf-pid="5uVMCjFOWB" dmcf-ptype="general">2일 ‘어쩔수가없다’의 국내 투자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영화의 북미권 배급사는 네온(NEON)이, 유럽 등 글로벌 배급사로는 무비(MUBI)가 각각 맡고 있는 상태다. 네온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올드보이’의 배급을 맡았던 전력이 있고, 무비도 마찬가지로 박감독에 칸 최우수감독상을 안긴 ‘헤어질 결심’의 미국·영국 배급사였다.</p> <p contents-hash="b0f6bb9985eca57b017d08fb904983678a31b0e9828009605ad9413ea5bdcb78" dmcf-pid="17fRhA3Ivq" dmcf-ptype="general">CJ ENM 관계자는 “두 곳 모두 박 감독 작품으로 CJ ENM과 일해본 경험이 있고, 현지 노하우도 풍부한 배급사들이라 고민의 여지없이 배급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dda99e6f2d33816d116beac9d2f5c0054f553657c68a3640693a33d63eda93c" dmcf-pid="tz4elc0Cyz" dmcf-ptype="general">네온은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6년 연속 선점한 배급사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네온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p> <p contents-hash="1caac4e4d7dd74ced21e45191a028043f7bd29eae647b1ef76b64b707686e453" dmcf-pid="Fq8dSkphC7"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올해 ‘심플 액시던트’(감독 자파르 파나히), 지난해엔 ‘아노라’(션 베이커), 2023년 ‘추락의 해부’(쥐스틴 트리에), 2022년 ‘슬픔의 삼각형’(루벤 외스틀룬드), 2021년 ‘티탄’(쥘리아 뒤쿠르노)의 배급권을 발 빠르게 가져갔다.</p> <p contents-hash="e1070f5d7b804140aa132b139a351aae98841f071716f8d88119cbce9d7c53b3" dmcf-pid="3B6JvEUlvu" dmcf-ptype="general">무비는 박 감독의 ‘헤어질 결심’ 외에도 지난해 개봉한 데미 무어·마거릿 퀄리 주연의 ‘서브스턴스’의 배급사로 이름을 알렸다. CEO 에페 카카렐이 2007년 런던을 기반으로 설립한 이 스트리밍 사이트는 고전영화와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취급해왔다. 차차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오다 몇년 전부터 극장 배급 사업에도 진출했다.</p> <p contents-hash="8c58007dd89a08c3fff712ac6b3a6c750e69337091be90d559110188b0d3312b" dmcf-pid="0IYFe9wMhU" dmcf-ptype="general">한편, ‘어쩔수가없다’ 개봉 후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흥행 수익은 각 배급사가 갖게 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94ea48d8741b9d640e107f7a15db2d822c37e7c6c45b5bb4799117f3d2ced47" dmcf-pid="pCG3d2rRSp"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시티 위시, 신곡 ‘컬러’ MV 공개… 세상 밝힐 긍정 에너지 09-02 다음 반도체시장은 이미 피지컬AI 전쟁 본격화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