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시장은 이미 피지컬AI 전쟁 본격화 작성일 09-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T리포트-피지컬 AI로 뛴다]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QxqZe7HO">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c3e31478d240b06b2e126016839f8b57b7e0332cb4ac3f4432d73945da436acc" dmcf-pid="4IxMB5dzts" dmcf-ptype="pre"> [편집자주] '피지컬AI(물리적 인공지능)'가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출범을 앞둔 국가AI전략위원회도 국가 AI 대전환 전략의 핵심 축으로 온디바이스AI와 피지컬AI를 통한 제조업 혁신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기술 흐름과 산업 현황, 반도체 전략까지 피지컬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본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8tkEd2rRGm"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677b61fdc03310b8162a5f5dbfab68938de65e63aa99a971ee02d799842d6c" dmcf-pid="6FEDJVme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과 분과·전문위원이 25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마음AI 사옥을 방문해 다양한 피지컬 AI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5. /사진=김종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oneytoday/20250902102128643tay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qBZC9H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oneytoday/20250902102128643ta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과 분과·전문위원이 25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마음AI 사옥을 방문해 다양한 피지컬 AI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5. /사진=김종택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5d63bd82fe0cd97d48bdf22a351ba8e2c65ae08f6e3f3f13a0d2773390e247" dmcf-pid="P3Dwifsd1w" dmcf-ptype="general"> <br>"국내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이나 정부는 AI반도체 시장의 주요 상품을 여전히 서버용으로 보고 있지만 앞으로 온디바이스용 시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십억개로 확산할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대비하려면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시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연산성능, 메모리, 전력 소모량 등 지표에서 판을 바꾸는 수준의 기술 목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div> <p contents-hash="15ee40539cc8c5f2417137494cedc46548c7cfc63a85ce50b8ff43684cf06f83" dmcf-pid="Q0wrn4OJGD" dmcf-ptype="general">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 CEO(최고경영자)의 얘기다. 피지컬AI 구현을 위해서는 AI반도체가 필수이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피지컬AI 전용 AI반도체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989de8bf49ffdb6c4372c6b44805eb04c0eb12aca0f4bd54f9a3cffe715761a" dmcf-pid="xprmL8IiHE" dmcf-ptype="general">마음AI의 AI 모델이 이르면 이달 출시 예정인 SK인텔릭스의 차세대 홈AI 로봇과 국내 농기계 스타트업 긴트(GINT)의 농약 살포기계에 탑재된다. 마음AI의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음성대화 솔루션 SUDA(수다)는 퀄컴 칩에 탑재돼 STT(음성인식) TTS(음성생성) LLM 등 모든 음성 처리를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On Device) 구현할 수 있다. SUDA가 탑재된 퀄컴칩이 SK인텔릭스의 나무엑스(NAMUH X)에 탑재된다. 나무엑스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이용자와 대화하고 공기를 정화해주는 기능을 갖췄다.</p> <p contents-hash="ba4a23757c2d58a4e9b2d6e9857e58844a4b210cd243c39839d154db4ce1a72c" dmcf-pid="yjbK1lVZGk" dmcf-ptype="general">마음AI의 VLA(시각·언어·행동) 모델인 WoRV(워브, 로봇·차량제어 월드모델) 역시 퀄컴칩에 실려 긴트의 자율주행 농기계 구동에 쓰인다. 기기 제조사는 자사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 AI반도체를 기기에 끼우기만 하면 피지컬AI 기기를 만들 수 있다. 관건은 AI 반도체다. 잘 만들어진 AI 모델이 충분히 경량화되더라도 이를 충분히 구동시킬 만한 하드웨어가 갖춰져야 피지컬AI 기기에 쓸 수 있다.</p> <p contents-hash="82469f975c54030dc03d30945fecd4158a0883096ddd61a76cd7e9efc817381f" dmcf-pid="WAK9tSf5Xc" dmcf-ptype="general">문제는 아무 반도체나 쓸 수 없다는 데 있다. 경량화된 AI모델을 충분히 구동시킬 수 있는 연산능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데다 그 과정에서 전력도 덜 쓰며 발열도 적어야 한다. 피지컬AI 구현을 위한 반도체 업계의 행보는 이미 본격화됐다. 퀄컴이 마음AI 등 AI 기업들의 기술을 자사 칩에 탑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엔비디아도 VLA 모델을 장착한 로보틱스 반도체 '젯슨 토르'를 출시했고 이스라엘 AI반도체 스타트업 헤일로(HAILO),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대만 미디어텍, 중국 호라이즌로보틱스 등도 온디바이스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p> <p contents-hash="eaed6414f465a5740af54f97461154b751ba88f548c2f587a277daae7a31644b" dmcf-pid="Yc92Fv41tA"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피지컬AI 시대에 대비한 AI반도체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딥엑스는 중국 빅테크 기업인 바이두에 드론·로봇용 NPU를 공급하는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이 회사는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생성형 AI모델 익시젠(ixi-GEN)을 온디바이스 AI화하기 위한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모빌린트, 디퍼아이, 아이닉스 등이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피지컬 AI 반도체 개발에 한창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AX(인공지능 전환) 기기 실증 사업, 국산 AI반도체 해외 PoC(기술검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산 반도체의 레퍼런스(사업실적)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02229b418fe02fef874d9e5a058df52f61de1e9bb492fab2029f8762ce29232" dmcf-pid="Gk2V3T8tZj"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헤어질 결심’, ‘올드보이’팀이 뭉쳤다…‘어쩔수가없다’ 해외 배급사도 든든 09-02 다음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CS 미나우르 바이아 마레와 스티야르난 접전 끝 무승부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