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하는 스롱 피아비 ‘순항’···김가영·차유람도 32강 합류 작성일 09-02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2/0001064431_001_20250902095212344.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와 경기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br>‘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br><br>스롱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11이닝 만에 25-10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스롱은 이번 시즌 2차 투어와 3차 투어를 연달아 제패했고, 이번 대회에서 LPBA 데뷔 후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64강 상대는 ‘베트남 강호’ 옌니였지만, 스롱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3이닝째 터진 7점 하이런으로 10-2로 달아난 스롱은 4이닝에도 5점을 보태 15-2로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날 스롱은 애버리지 2.273을 기록하며 64강 전체 1위에 올라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2/0001064431_002_20250902095212419.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이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br>다른 강호들도 순항했다. 개막전 우승자 김가영(우리금융캐피탈)은 이유주를 25이닝 만에 19-9로 꺾었으며, 차유람(휴온스)은 전애린을 상대로 17이닝 만에 25-13으로 승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 역시 김경자를 25-15(17이닝)로 제압하고 32강에 합류했다.<br><br>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접전 끝에 이지연을 17-16(26이닝)으로 누르고 시즌 첫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 한지은(에스와이),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이상 일본)도 무난히 64강을 통과했다.<br><br>반면 김세연(휴온스)을 비롯해 강지은(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첫판에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2/0001064431_003_20250902095212506.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고양시청 배드민턴 김재환 선수 전국대회 혼합복식 금메달 09-02 다음 시흥시, 시화호방조제 자전거도로 3.8㎞ 정비…19일까지 통제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