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일본서 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정복할까? 작성일 09-02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는 13일 일본 도쿄서 세계육상선수권 개막<br>한국 대표팀, 우상혁 등 총 8명 출전 확정<br>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정상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02/0000140491_001_20250902094409064.jpg" alt="" /><em class="img_desc">29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2m29를 넘어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세계적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다시 한 번 세계 정복에 나선다.<br><br>대한육상연맹은 1일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연맹(WA)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br><br>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을 비롯해 지난 6월 열린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을 딴 유규민(용인시청)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br><br>최대 관심사는 우상혁이다.<br><br>우상혁은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지난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올해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을 땄다.<br><br>앞서 우상혁은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 총 세 차례 출전했는데, 최고 성적은 2022년 미국 유진 대회(2m35) 은메달이다.<br><br>2017년 영국 런던 대회는 예선 탈락(2m22)했고, 202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는 6위(2m29)로 마쳤다.<br><br>올 시즌 성적은 나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br><br>우상혁은 지난 2월 후스토페체 실내도약경기대회(2m31)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2m28),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2m31),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최종선발대회(2m30), 컨티넨탈투어 높이뛰기 대회(2m29),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2m29) 등 국제대회 7연속 우승을 이어갔다.<br><br>7월 열린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2m34로 정상에 올라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기준기록(2m34)을 통과했다.<br><br>단거리에서는 유일하게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남자 200m에 출전한다.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해 결선 무대를 노린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02/0000140491_002_2025090209440911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세계육상연맹(WA)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남자 최병광. /사진=대한육상연맹</em></span></div><br><br>마라톤은 남자 박민호(코오롱), 여자 임예진(충주시청) 최경선(제천시청)이 출격한다.<br><br>경보는 간판 최병광(삼성전자)이 6번째 세계선수권 무대에 도전한다. 최병광은 지난 2013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 부터 2022년 미국 유진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출전한 바가 있다.<br><br>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내년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며 " 이번 대회는 시차 부담이 없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연맹 육현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이는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당당히 기량을 펼치고, 한국 육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캄보디아 특급’ 스롱, 3연속 우승 도전…LPBA 64강에서 옌니 꺾고 32강행 09-02 다음 '캄보디아 특급' 스롱, 3연속 우승 향해 순항…옌니 완파 32강행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