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865만명 방문…코로나 이후 최다 작성일 09-02 1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83개 해수욕장 전년 대비 11% 증가…안전관리·테마 해수욕장 운영 성과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PYH2025072706020006200_P4_20250902093416422.jpg" alt="" /><em class="img_desc">계속된 폭염에 피서 절정…경포해수욕장<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br><br>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여름 도내 8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총 865만 명으로 작년(777만 명)보다 11.3%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br><br> 강릉이 20.8%, 동해 13.6%, 속초 7.9%, 삼척 8.5%, 고성 2.8%, 양양 7.0% 각각 증가했다.<br><br> 피서객 증가 요인으로는 유난히 긴 폭염과 도가 처음으로 추진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도는 평가했다.<br><br>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운영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AKR20250902041900062_01_i_P4_20250902093416428.jpg" alt="" /><em class="img_desc">동해 망상 어린이 친화 해수욕장<br>[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번 피서철 강릉 주문진은 캠핑비어 해수욕장, 동해 망상은 어린이 친화 해수욕장, 속초는 야간 콘텐츠 해수욕장, 삼척은 가족 친화 해수욕장, 고성은 반비치 반려동물 해수욕장, 양양은 낙산 해수욕장 비치마켓을 운영했다.<br><br> 이들 6개 테마 해수욕장은 총 262만4천932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13%가 증가했다.<br><br> 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도 힘써 83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630여 명을 배치하고, 주요 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했다. <br><br> 이에 해파리 쏘임 사고 건수가 2건으로, 전년도 618건보다 대폭 감소했다.<br><br> 김권종 도 관광국장은 "길고 무더운 여름에도 동해안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해 잘된 점은 확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강원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AKR20250902041900062_02_i_P4_20250902093416434.jpg" alt="" /><em class="img_desc">강릉 주문진 캠핑비어 해수욕장<br>[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yoo2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 본선 직행 보인다' 韓 남자하키, 아시아컵 4강 진출 09-02 다음 아산시, 광덕산 정상에 시민 휴식 공간 조성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