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인도로, 아마존은 뉴질랜드로…아태 지역 진출하는 빅테크 작성일 09-0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br>금융허브에 데이터센터 몰렸으나<br>에너지·소비자 접근성 핵심 변수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zbnEUl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8970619efe5b424d529cdb89d300f03924bb573a99716dc9858b641ef26299" dmcf-pid="7kqKLDuS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 중 기업용 인공지능(AI)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ked/20250902092018014iuht.jpg" data-org-width="1200" dmcf-mid="PwciIGxp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ked/20250902092018014iu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 중 기업용 인공지능(AI)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f0a6c648ad01a1d8dfc2e0a19116e84e43af698e3d7dd15e39dc9a238bcdb6" dmcf-pid="zEB9ow7vTj" dmcf-ptype="general">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픈AI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클라우드·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e224c681aba78a040a966205effc119d63c7e044a21d9beb4afbe999bb3ae1c7" dmcf-pid="qDb2grzTvN" dmcf-ptype="general">AWS는 2일 뉴질랜드에서 'AWS 아시아 태평양 리전'을 정식 출범하고 44억달러(약 6조1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로 매년 1000개 이상의 건설·운영·유지 관리 관련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AWS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9c27fae98135eb944feae54ecc1847eedf194a041e78bce9a07b4b6d87b4bb" dmcf-pid="BwKVamqyTa" dmcf-ptype="general">앞서 AWS는 올해 멕시코, 대만, 태국에서 신규 리전을 열었고 지난 6월 호주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해 131억달러(약 18조2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5a8be0d87f0457d1dd5d66e892a91c6593caf778afdeb3e7cd54fd9bfeefc4f" dmcf-pid="br9fNsBWTg" dmcf-ptype="general">그간 테크기업들은 미국 동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금융 허브에 우선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유럽 금융의 중심 프랑크푸르트에서는 AWS,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알리바바, 텐센트 7개사가 모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576eb62d194636c68cb14bd0f8fea2ed5255dcf301e85233297a9285af5efaa" dmcf-pid="KC8QElVZCo"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에너지 접근성이 입지 선정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WS는 뉴질랜드 리전을 개소하는 첫날부터 인근 투리테아 풍력발전소로부터 청정에너지를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시드니·멜버른을 중심으로 한 호주 투자에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맞물려있다. AWS는 호주 빅토리아·퀸즐랜드·뉴사우스웨일스주 등에서 11개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해 연간 140만메가와트(MW)의 청정에너지를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35c6ac924e81373827837878f2ea115559832cdf4f39ffcae40dc5e093ac9a7" dmcf-pid="9h6xDSf5CL" dmcf-ptype="general">오픈AI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인도로 확장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인도에서 1기가와트(GW)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인도 방문 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7cc86e46a3a84488950cd5118fe514efeb5cad7a7f64511c3a895aad92d2091a" dmcf-pid="2lPMwv41vn"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미 미국 내에서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며 노르웨이·아부다비 등지에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밝힌 상태다. 특히 미국 정부와 협력해 ‘오픈AI 포 컨트리(OpenAI for Countries)’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들과 연계한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d9f81d0c8dd1952368a1dac8b6fce4ee63fb7717086f386a96ac7abf7089eb1" dmcf-pid="VSQRrT8tyi" dmcf-ptype="general">오픈AI의 인도 데이터센터 건설은 막대한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올트먼 CEO는 지난 2월 "인도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소비자 시장이며 작년보다 사용자 수가 3배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최근에 뉴델리에 첫 인도 지사를 개설하고 월 4.6달러 요금제도 선보였다. 인도 정부의 '인디아AI 미션'에 발맞춰 현지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에도 협조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0f037a7950f17187a568d8c34e211a92f0011aa87f59980b1ef140acfd260d9" dmcf-pid="fvxemy6FyJ"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김지민 결혼 한달만 각방살이 “코 심하게 골아” 2세 준비는 어쩌려고 (사랑꾼) 09-02 다음 '캄보디아 특급' 스롱, LPBA 3연속 우승 향해 쾌조의 출발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