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동거중” 윤민수, 뒤늦게 이혼 후회…정신과 상담까지 ('미우새') [핫피플]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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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50ElVZ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acbe585b152c6c03ab2119b5223d95e620fec11f97e4a5e65bdc44e0455a01" dmcf-pid="4e1pDSf5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137ukpb.png" data-org-width="650" dmcf-mid="9Lia74OJ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137ukp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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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c1a5b1f48a1c04b1669b2722f9caf21de7ddf4b87eb88d2c0d9b8c2bd0ce168" dmcf-pid="81jD2RTNC2"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가수 윤민수가 최근 이혼 후 근황과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후 속사정을 전했다. 전처와 여전히 한 집에 살고 있는 현실부터, 가족과 함께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후회, 그리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사연까지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2f60c977134406aa0f131e8d331b5aaad9da3b354e52b66400d7484be2645ac" dmcf-pid="6tAwVeyjC9" dmcf-ptype="general">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 해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기사가 난 건 작년이고, 정확히 서류 정리는 두 달 전쯤 마쳤다”며 최근까지 이어진 과정을 밝혔다. 이어 “현재도 전처와 한 집에 살고 있다. 집 매매가 정리돼야 따로 살 수 있어 아직 함께 지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3253b2ea644f2036f6a1908ee71775f6c3b13457c85f5d5c25b2bb7a697739" dmcf-pid="PFcrfdWA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445nqqe.png" data-org-width="650" dmcf-mid="2qFurT8t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445nqq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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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13b25fe5672a2f551e55c3cf63000e0549b6f5e61c40a0ef9976d7375661e2" dmcf-pid="Q3km4JYcTb" dmcf-ptype="general">그는 집 구조를 나눠 생활 중이라고도 전했다. “현관 기준으로 오른쪽은 전처 공간, 왼쪽은 내 공간이다. 윤후 관련된 얘기 외에는 따로 대화할 일이 없다. 20년을 함께 살다 보니 이제는 친구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p>
          <p contents-hash="babc4400ece5bf3f75c30b93399cb3e4b887636963efcd86a70c5ce585d9d628" dmcf-pid="x0Es8iGkSB"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 윤민수는 이혼을 돌아보며 가장 큰 아쉬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꼽았다. 그는 “집에 있을 때도 밥을 같이 먹지 않았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이 모여 밥을 먹고 대화를 했어야 했다. 그걸 못한 게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가족과 밥 먹으며 대화한 기억이 없다. 그런 사소한 것만 지켰어도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기도. 후회스러운 마음이 가득한 그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191aba214aee9b3fb76c112c248d7567a24480dad5ed9d0bcd8b97379e307f" dmcf-pid="yNz9lZe7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686hkko.png" data-org-width="650" dmcf-mid="Vn1pDSf5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075139686hkk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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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f8a363022b6ee9c4a80e47bcd61d4e0ab35605c3044d9458add1ad89511aca0" dmcf-pid="Wjq2S5dzvz" dmcf-ptype="general">그래서일까. 윤민수는 최근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작년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다. 불안 증세가 심하게 나와 약을 먹었고,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도 복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윤민수는 “18세부터 가장으로 일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아 불안이 컸다”며 “이제는 일을 막 벌이기보다 나를 위해 에너지를 쓰고 싶다”고 덧붙였고, 누리꾼들도 그가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길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34071c5de16c26fe6f6ab8e95e8a7f49a5b3d3a5e8d92e51795207325a74c26" dmcf-pid="YABVv1Jqv7" dmcf-ptype="general">한편,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아들 윤후를 두었으나, 지난해 5월 원만한 합의 끝에 이혼했다. 하지만 집 정리 문제로 여전히 한 집에서 생활 중이며, 부모로서 함께 아들을 돌보고 있다. 윤민수는 “부부의 연은 끝났지만 부모로서는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c4ae764c99140a4cfbba33fece7da25a5b423cf670e51501db0f43b98f4f9ff" dmcf-pid="GcbfTtiBlu"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b4436a9fcf24763020ee18a93a4e52243364e3c576f8381279dd063d64d9fa88" dmcf-pid="Hm4xXuNflU" dmcf-ptype="general">[사진]’미우새'</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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