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김정현, 日 꺾고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 우승 작성일 09-02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니어부 심효준은 준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2/0008460077_001_2025090206371272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청소년바둑대회에서 우승한 김정현(왼쪽)(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의 김정현(9)이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한국기원은 "김정현이 말레이시아 선웨이 피라미드 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 주니어부 결승에서 일본 오가와 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전했다. <br><br>한국기원 본원 연구생 6조 소속인 김정현은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된 데 이어 세계 각국의 어린이 최강자들이 맞붙은 주니어부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br><br>시니어부에서는 심효준(14)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원 본원 연구생 1조 소속인 심효준은 결승전에서 미국 알렉산더 이에게 패했다.<br><br>제40회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니어부(U-18)와 주니어부(U-12)로 나뉘어 진행됐다. <br><br>한국 대표선발전은 지난 6월 15일 한국기원에서 열렸으며 시니어부 심효준은 55대 1, 주니어부 김정현은 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뚫고 선발됐다.<br><br>1984년 창설된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는 올해로 40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br><br>2020·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지만 2022년 온라인 대회로 재개됐고 2023년 싱가포르, 지난해 루마니아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2] 스케이트보드는 어떻게 올림픽 종목이 됐을까 09-02 다음 과기부 “KT·LGU+ 정밀 포렌식 분석 중”···SKT 이어 해킹 의혹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