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경매문화 정착 위해 마사회-생산자협회 맞손 작성일 09-02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규 마주 참여 활성화, 우수 국산마 확보에 노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2/0000336659_001_2025090203560923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 본관(사진 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달 27일 공정하고 건전한 경매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협회장 권광세)와 함께 '공정한 경매거래 촉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br><br>이번 결의대회는 경주마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 간의 정당한 판매 경쟁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을 비롯한 양 생산자협회회장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정 거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br><br>한국마사회는 △불공정거래 관여·참여자의 경매유통장려금 회수 및 지급 중단 △불공정거래 '의심거래' 모니터링 실시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생산자협회는 △불공정 행위 적발 시 판매 수수료 5배 징구 및 경매 참여 금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br><br>이번 결의를 통해 경주마 구매 정보가 부족한 신규 마주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주마 거래 활성화와 국내 경주마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br><br>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경매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매 우대방안을 마련해 신규 마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 국산마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위해 팔소매 걷어 09-02 다음 늦더위 날릴 야간경마가 찾아온다…여름 최대 축제도 펼쳐져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