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인생 만렙' 이경실·조혜련, 유튜브로 전하는 언니들의 지혜 작성일 09-0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mXvQlogR"> <p contents-hash="b6665c0f2baeb11b3ad8a2fb4f8c93857af1a53bae7d7822ac6a9d59b2048559" dmcf-pid="BdsZTxSgcM" dmcf-ptype="general"><br><strong>여심 저격 유튜브 채널 오픈<br>매주 화요일 저녁 6시 업로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a5c9127994e36fdb092e1db464cffd6451d9afbbe5af4464634d94401da4b8" dmcf-pid="bJO5yMva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왼쪽부터)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3203rtmo.jpg" data-org-width="580" dmcf-mid="U4LOkzA8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3203rt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왼쪽부터)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a9c2c0242f669517c82dfb3a039004f83d425f54248f787fab59d10be2bbbe" dmcf-pid="KiI1WRTNN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명주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언니들의 솔직하면서도 매콤한 토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코미디계의 대모 이경실과 조혜련이 '신여성'을 통해 2030 여성들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는 것. 두 사람은 이혼과 재혼이라는 아프고도 조심스러운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9bc4f451bf42ad186ea202a40eb1e16b53fd7ab2c53edf7bfe6934080b232b94" dmcf-pid="9nCtYeyjAP" dmcf-ptype="general">이경실과 조혜련은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오픈했다. '신여성'은 2030 여성들의 결혼 커리어 건강 자기관리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와 관심사를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두 사람이 가감 없는 조언과 살아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팟캐스트형 유튜브 콘텐츠다. 여기에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나서 이경실과 조혜련의 유쾌하지만 때때로 폐부를 찌르는 대화에 색다른 시선과 관점을 더한다.</p> <p contents-hash="0c2d0fb49f2cde4549a3ddcd35f0d36b04aca668ae335dabb3da6cd7b0a5a537" dmcf-pid="2LhFGdWAA6" dmcf-ptype="general">이경실과 조혜련은 살아 있는 코미디계의 전설이다. 1987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을 통해 MBC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경실은 1990년대 코미디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다. 이에 1993년과 1994년 2년 연속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는 코미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b452a207240be8291e5befdeea971495e31852147a73a62a689aa18cc4a98f3" dmcf-pid="Vol3HJYck8" dmcf-ptype="general">1993년 KBS 10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조혜련은 데뷔 이듬해 열린 KBS 코미디 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전설의 '골룸' 캐릭터를 연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열정을 보여준 그는 2005년 혼자 힘으로 일본 진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1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와 도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46106cee42ecd6b50134c2940da2cda04cccb144539a1afc72add72e8449b" dmcf-pid="fGKJPT8t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통해 가감 없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4786riah.jpg" data-org-width="580" dmcf-mid="u4JrjUaV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4786ri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통해 가감 없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7b24827a08c2148e45e6c9c3c80b524099c12d5eddcfb8aa74df983e40a8ef" dmcf-pid="4H9iQy6FAf" dmcf-ptype="general"> <br>두 사람은 여성 코미디언인 동시에 이혼과 재혼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기도 한다. 1992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둔 이경실은 2003년 전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 그 후 200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인 두 번째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조혜련은 1998년 전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첫 번째 남편과 결별했다. 이혼 직후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떠난 그는 방송에 복귀한 후 2014년 2세 연하 사업가인 현재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div> <p contents-hash="805998b5aeb0174ec121d930fe4af31c2a5ec3d0621af194e70275446c3ecbf5" dmcf-pid="8X2nxWP3oV" dmcf-ptype="general">그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있지만 '신여성'을 통해 처음 메인 콤비로 콘텐츠를 이끌게 된 두 사람은 이혼 및 재혼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풀어내며 아픔을 경험해 본 자들만 할 수 있는 진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e4f46c2b5f75ec85a03656e9274db855834a187e547c42bd76578a7fcc69a89" dmcf-pid="6ZVLMYQ0k2"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지난 15일 공개된 '이건 첫 번째 레슨 결혼 1번 하기(제대로)'라는 영상에서 이혼 및 재혼 경험을 토대로 생각한 배우자의 조건에 대해 전했다. 이들은 "연애할 때 걸리는 부분이 결혼해서 고쳐질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라"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부 둘 다 잘 되진 않는다. 상부상조를 해야 한다" "지혜와 경험 그리고 요령이 쌓이면 문제를 피해 갈 수 있다" 등 결혼 생활을 잘 이어 나갈 수 있는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dd1b8841cc83b0bd5bbc044a0aa887db626901aa70ecbce1432b40c8b1ac660" dmcf-pid="P5foRGxpN9"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공개된 '나락감지 주파수 듣고 가세요'에서는 각종 루머로 고통받았던 과거를 전하며 역경을 극복한 지혜를 전했다. 이경실은 이혼 후 한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불륜설이 떠돌아 더욱 곤경에 처했을 때를, 조혜련은 성매매 주선자라는 루머가 돌던 때를 돌이키며 억울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겪어내면 더 좋은 날이 있다" "지금 힘든 것은 과정이다. 힘을 내야 한다. 나락을 쳐보면 많은 것이 정리된다"고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bcda96bbb57e1b2afc9289e0b16bf3d15d7c919f1870820fe4de65e015cc2f" dmcf-pid="Q14geHMU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통해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6034ixli.jpg" data-org-width="580" dmcf-mid="zXwGl6Cn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HEFACT/20250902000306034ix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통해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bf892b0d993ef8c0ebe863fda21819eb4f7aaedbe4d331eed22c03f4e9162e" dmcf-pid="xt8adXRuNb" dmcf-ptype="general"> <br>숱한 아픔을 전하면서도 이들은 베테랑 코미디언답게 유쾌함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은 배우자의 조건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서 두 번 결혼했다"고, 떨어지는 혼인율에 대해 논하면서 "결혼을 두 번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고 말해 이혼을 코미디 소재로 사용했다. 이어 이경실은 "첫 번째 결혼은 너무 계산도 안 하고 살았다. XX같이"라고 셀프 디스(자기 비하)해 폭소를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b5088dd3c5f303249f7516af7d0392e13f5ab16a5cd20bac41af94d8d0c7c4fa" dmcf-pid="yol3HJYcoB"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향해 응원과 지지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언니 이모들이 말해주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 "인생 매운맛 쓴맛 다 경험해 보신 분들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하니까 귀담아들을 말이 많다" "이경실 조혜련의 내공 있는 토크가 참 인상 깊다" "유쾌함 속에서도 삶의 결이 느껴지는 대화가 여운을 준다" 등 댓글이 올라오면서 개인적인 아픔에 기반한 두 사람의 돌직구 토크는 호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d237d58cbad5c0cf1cf2f277e5d25cfd99c3422498666436543d81f7170d7aa1" dmcf-pid="WgS0XiGkcq" dmcf-ptype="general">폭소를 유발한다는 반응도 물론 나오고 있다. "릴스(인스타그램의 짧은 영상)에서 보고 너무 웃겨서 보러 왔다" "미친 듯이 웃었다" "이경실 조혜련 믿고 보는 조합" "필승 조합이다" "안 웃길 수가 없다" "한국에서 제일 웃긴 코미디언 두 명. 제발 둘이 계속해달라" 등의 이경실 조혜련의 믿고 보는 케미를 호평하는 댓글 역시 줄을 잇는다.</p> <p contents-hash="18d8248040f669ef86825cffdb77316dfb57fdd39c7237a17473ff00cc7945d6" dmcf-pid="YavpZnHENz" dmcf-ptype="general">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이경실 조혜련은 수십 년간 쌓은 내공으로 아픔도 유쾌하게 표현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한 맛의 조언을 전하는 두 사람이 '신여성'에서 계속 보여줄 살신성인 토크에 기대감이 모인다. '신여성'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p> <p contents-hash="552065562c39ebbc6e1dad9476ad42ab2eabe11ae2e4cde7258dac02be7f8af7" dmcf-pid="GNTU5LXDk7" dmcf-ptype="general">silkim@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31164b675734b636e2084f749d04bed1cca0f8e0420f63e3a373cac89e0b07a" dmcf-pid="Hjyu1oZwo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재 느낌 나네” 김영철,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09-02 다음 ‘결혼지옥’ 오은영, 밀당 부부에 “대화 문제” 지적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