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황보♥︎송병철 홍자♥︎박광재 최종커플…솔비, 선택 안 한 이규한에 "못났다"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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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오래된 만남 추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234614148trsb.jpg" data-org-width="600" dmcf-mid="0G0HOVme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234614148tr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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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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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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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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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3기의 최종 애프터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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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광재는 "2기 나오고 나서 후회를 많이 했다. 조금만 더 현명하고 잘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3기에 나와서는 정말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 그분을 본 순간 느꼈던 그 마음 그대로 가겠다"며 홍자를 선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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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첫인상부터 너무 맘에 들었고 얘기하는 것도 맘에 들었고 저에 대한 배려랑 사실 싫어할 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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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자는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알아보고 싶은 아쉬움인가 생각했다"며 박광재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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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켠은 "커플이 된 건 축하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선택을 하지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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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음 순서인 송병철은 "취미라든가 이야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 그분과 함께 이야기 나눴을 때 편했고 같이 하면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서 더 알아보고 싶고 그분과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황보를 선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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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송병철과 이규한을 두고 고민했던 황보는 송병철을 선택해 두 번째 커플이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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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소연은 이미 홍자와 커플이 된 박광재의 초에 불을 붙이면서 "친구로서 불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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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오래된 만남 추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234615540difx.jpg" data-org-width="600" dmcf-mid="p7h4Uc0C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234615540di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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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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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솔비는 "커플이 되는 것보다 얼마나 초 앞에서 용기를 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이규한을 선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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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솔비의 선택을 받은 이규한은 "참 이상한 프로그램이다. 처음 보지만 오랫동안 봐 온 것 같은 관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서 감사하다. 솔비는 너무나 고맙고 팬이었다. 우리 황보, 여기 와서 처음으로 절 울컥하게 한 여자다. 베스트 프렌드가 돼준다고 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긴 채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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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솔비는 이규한을 향해 "못났다"고 말했고, 황보도 "그래, 못났다"라고 동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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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애프터 선택이 끝나고 송병철과 황보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귓속말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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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광재는 "병철이 형, 그만 좀 웃어요"라고 놀렸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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