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정상 등극'…안세영 눈물 속 남자복식 금빛 질주 작성일 09-0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금메달과 여자단식 동메달 획득<br>2023년 3개 금메달에서 아쉬운 성적…혼합복식·여자복식 고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1/0000336634_001_20250901204807092.pn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br><br>1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 조를 2-0(21-17 21-12)으로 제압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한 팀을 이룬 뒤, 불과 7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고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주요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4번째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br><br>특히 서승재는 지난해 강민혁과 함께 이 종목에서 우승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박주봉·김문수, 김동문·하태권, 이용대·정재성이 이어온 남자복식 명맥을 잇는 데 성공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1/0000336634_002_20250901204807194.jpg" alt="" /></span><br><br>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이 4강에서 천위페이에게 0-2(15-21 17-21)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위페이와 맞대결 전적은 13승 14패가 됐다.  <br><br>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3관왕에 올랐던 기록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에는 안세영이 여자단식, 서승재·강민혁이 남자복식, 서승재·채유정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복식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br><br>올해는 김원호, 서승재, 안세영 3명만이 준결승에 오르는 데 그쳤으며, 혼합복식 채유정·이종민과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은 32강,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는 16강, 공희용·김혜정은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김가은은 32강, 심유진은 8강에서, 남자단식 김병재와 전혁진도 각각 32강과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br><br>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1977년부터 이어온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2005년부터는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br><br>한국 선수단은 2일 귀국할 예정이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 '아이돌·배우 투트랙' 유어즈, 중국 기업 지원 아래 세계 진출 노린다…"우리 목표는 아시아 너머" 09-01 다음 김창열, 직접 내뱉은 '창열하다'…"음식으로 상처받은 적 있어" 정면돌파 (4인용식탁)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