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전문 배우' 김갑수 "대사 2마디 치고 죽어도…출연료 계속 받는다"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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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9303f51d44b16283d3fde15cfb22bed6c22597a4f71cd64491e1aa1b0fbbde" dmcf-pid="Xy46O8Ii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갑수가 사망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채널 '짠한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ydaily/20250901202014424jqjr.png" data-org-width="640" dmcf-mid="YNOCbIKG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ydaily/20250901202014424jqj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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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갑수가 사망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채널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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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8f65559b21cf74554d671b568f70e8613353f9b84172f6f8c6dabf2f5a41f9d" dmcf-pid="ZW8PI6CnO7"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갑수가 사망 설정에 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66ae2facf2de7bc7331ef968e9ef9f6b4d4a7cddd9fb5433e40ae4d271957d4" dmcf-pid="5Y6QCPhLDu" dmcf-ptype="general">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갑수 {짠한형} EP. 108 형, 말하고 싶어서 40년 존버한 거야? 이 형 말 마려워서 인생 존버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2c50126ec7bf433a374490f3226423210d6f7ecd7373fb18b63fb854a6cf5d65" dmcf-pid="1GPxhQlomU" dmcf-ptype="general">영상 속 김갑수는"예전에 많이 죽었다"고 말하며 사망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ea1d50555d518aed27f685f70fcaf4aedc83a51103285f197712c287cfb00e1b" dmcf-pid="tHQMlxSgrp" dmcf-ptype="general">이에 신동엽이 "원래 처음에 작품 하기 전에 중간에 죽는 걸 알고 하냐"고 물었고 김갑수는 "알고 한다. 우리는 모르면 안 죽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5594d13f8430bd2bf23aed3cb13c25c557fec3adfb24d89a4448d2ab430e8b12" dmcf-pid="FXxRSMvam0" dmcf-ptype="general">그는 "나를 섭외할 때는 '형님, 8회 쯤에 좀 돌아가세요'라고 한다. '왜 또 죽어'라고 하면서도 '일단 해보자'고 한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5627320464ba8201c8c3be53f8be6d45a0af7edce97d74809a655df3cbd8e0" dmcf-pid="3ZMevRTN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갑수가 사망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채널 '짠한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ydaily/20250901202015901kpgi.png" data-org-width="640" dmcf-mid="GH7qjzA8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ydaily/20250901202015901kpg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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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갑수가 사망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채널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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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59c9891227268c789e0bb757f0420de739138bc6c969780a6389be9a97add27" dmcf-pid="05RdTeyjwF" dmcf-ptype="general">김갑수는 "찍다 보면 죽을 때가 되는데 내가 죽어도 또 회상에 나온다. 그냥 못 죽이는 거다. 대개 작품에서 내가 죽을 때는 다 그랬다"며 "회상 장면에도 돈이 나오긴 하지만 몇 프로 안 된다. 그래도 그게 어디냐. 그냥 쓰는 거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친한 후배가 나오면 카메라 쪽으로 돌리면서 자꾸 주머니에서 끄내라고 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1a2e27c865893b1bdb85fb3aa546a7726fc5cf960f2f4f5786a33a7a8a2b78c" dmcf-pid="p1eJydWAst" dmcf-ptype="general">김갑수는 자신이 가장 빨리 죽은 작품은 첫 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등장하면서 죽었다. 대사 두 마디인가 세 마디를 치고 죽었는데 그때도 미리 알고 들어갔다. 근데 그 다음에 회상으로 한 번씩 나온다"며 "탁자에 머리 찧어 죽고, 또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고, 트럭에 치여 죽는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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