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공격수' 오현규, 독일행 임박…"이적료 최대 450억원" 작성일 09-01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9/01/0000455101_001_20250901200714748.jpg" alt="" /></span><br>[앵커]<br><br>오늘 가장 뜻밖의 소식은 오현규 선수가 전했습니다. 벨기에 리그를 떠나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해 이적 절차를 밟고 있는게 확인됐는데요. 놀라운 대목은 이적료가 최대 450억원까지 언급되고 있는건데 그 이유는 뭘까요.<br><br>오선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오현규는 최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눈길을 붙잡았습니다.<br><br>골대를 맞고 골키퍼 품에 안긴 첫 번째 슛은 운이 따르지 않은 게 아쉬웠습니다.<br><br>직접 찬 페널티킥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재차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br><br>경기가 잘 안 풀린다 생각했는데, 오현규는 더 집중했습니다.<br><br>결국 왼쪽에서 낮고 빠르게 날아온 공을 발끝으로 툭 밀어 넣어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br>저돌적이고 직선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축구.<br><br>대담함과 골 결정력으로 주로 '특급 조커'로 활용되던 오현규는 올 시즌 벨기에 리그 헹크의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습니다.<br><br>2년 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옮겨갔을 때만 해도 뛸 시간이 충분이 주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r><br>그러나 1년 전, 헹크로 이적한 뒤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br><br>47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름 이적시장의 타깃이 됐습니다.<br><br>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조차 뛰어들었습니다.<br><br>독일 축구전문 '키커'는 "슈투트가르트의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며 이적료로 1800만 유로, 우리 돈 293억원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br><br>벨기에 언론에선 이적료가 최대 2800만 유로, 456억원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br><br>이 금액이 맞다면 역대 한국인 이적료 순위로 김민재, 손흥민에 이어 3위에 해당합니다.<br><br>독일 '키커'는 오현규를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로 키가 크고 태클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br><br>이어 "최전방과 측면에서 다양하게 뛸 수 있다"며 슈투트가르트가 비싼 몸값을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영상디자인 송민지 황수비]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들 눈까지 챙긴다... BGN 밝은눈안과와 손잡고 안과 검진 및 진료 서비스 제공 09-01 다음 역전 '셔틀콕' 콕콕…김원호·서승재, 40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