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조혈모세포 기증 "뭔가 할 수 있단 생각에 기뻐" 작성일 09-0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Hws4OJ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41f4db9096c98818d654071d48df64678adcb45fe5ab24fdd44ad3c0c011e1" dmcf-pid="ZlXrO8Ii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today/20250901194622136rjpa.jpg" data-org-width="600" dmcf-mid="HSTAEKDx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today/20250901194622136rj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79b5c454ee417ace26794312c56860ed916e763ccb965cdc68dee82b5887b8" dmcf-pid="5bPp7rzTS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 기증 사실을 알려 세간의 큰 박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12540c8dfcf03d0bc054675e1794c7aba22ffb4aab607c6729210ac02f134e18" dmcf-pid="1KQUzmqySE" dmcf-ptype="general">지난 8월 31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807288581576ca4b6a213717158def548af7ba1644095bef5248fd2597a28f9" dmcf-pid="t9xuqsBWTk"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우편을 소개하며 "제가 한 10여 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조혈모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해뒀던 것이 생각이 났다. '저의 유전자랑 일치하는 환자가 발생해 연락을 드리게 됐다'라고 적혀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7bfd1b8d7c2d89177653b8ac9a22f0de40d868d26cbb86f543fb84e4f14e038" dmcf-pid="F2M7BObYCc" dmcf-ptype="general">조혈모세포는 모든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모세포를 뜻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이나 암 환자에게 이식돼 제2의 인생을 열어주는 치료행위다.</p> <p contents-hash="46ea6f3bf5c54f3c1b7ac27111feac3861a5da0af596de229cd4f5aa954c4510" dmcf-pid="3VRzbIKGTA" dmcf-ptype="general">부모와 자식 간에도 일치할 확률이 5% 이내이며 형제자매간에는 25%, 타인 간 일치할 확률은 수만 명 중에 한 명 꼴이다.</p> <p contents-hash="3085cb30fc908077b34c32db7054a186edb30532f9b0d0c673570526e739680c" dmcf-pid="0feqKC9HCj" dmcf-ptype="general">이러한 확률을 뚫고 김나영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난 상황. 김나영은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 기쁘다"라며 기꺼이 기증 의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9d4195f9960dbf5138e042477b4baf29e36c9215b55733fe575682c5f6e7a1b8" dmcf-pid="p4dB9h2XhN"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이식을 위한 추가 검사를 위해 채혈을 진행, 유전자 95% 일치로 적합한 기증대상자라는 결과를 받았다.</p> <p contents-hash="ea0d0b51cc581fe6645043581fb7babb6f0a964019581e3898e4ccb805eb32d3" dmcf-pid="U8Jb2lVZva"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그분에게도 행운이지만 저에게도 행운이다. 살면서 이런 일을 몇 명이나 겪어보겠나"라며 기증할 수 있단 사실에 기쁜 마음을 마음껏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7a70b41b85d0c2993149c91f4db629746b936e92122204bf5bc1a40f863fcbb" dmcf-pid="u6iKVSf5Sg" dmcf-ptype="general">또 김나영은 자신의 조혈모 세포를 기증받은 환자의 건강도 빌었다. 그는 "환자분도 사실 지금 되게 힘든 치료를 받고 계신다고 한다. 환자분도 큰 고통 없이 많이 아프지 마시고 잘 받으셔서 좋은 결과 았었으면 좋겠다"라며 구독자들에게도 기도를 부탁했다.</p> <p contents-hash="c13b75fe9e6e4ff6df6f12448996f15ae638928e62ae3e67f24cff52da5136ee" dmcf-pid="7Pn9fv41So" dmcf-ptype="general">건강 검진, 많은 조혈모 세포를 만들어내기 위한 촉진제 3차 접종을 거쳐 조혈모 세포 공여하는 당일 아침이 찾아왔다. 김나영은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의 응원을 받으며 입원을 완료했다.</p> <p contents-hash="68f97336251668c3339a070519598dfb620389d1605e4b7f9594358edf9eb87e" dmcf-pid="zHpSydWACL" dmcf-ptype="general">2박3일의 입원 기간 동안 김나영은 1,2차에 나눠 조혈모 세포를 채집했다.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 후 퇴원한 김나영은 "너무 좋다. 이번에 이 기증을 하면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을 이렇게까지 응원할 수 있구나'를 처음으로 느꼈다. 그 마음이 저 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준 거 같다. 인연에도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671336a15de542983a0be6544d954528c5d80b02222c270d0fec4945b722400" dmcf-pid="qXUvWJYcln" dmcf-ptype="general">또한 "제가 이 일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인 거 같다.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의 응원을 진짜 많이 받았다. 그 응원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거 일 수 있다. 제가 받은 응원 저만 갖고 있으면 안 되지 않나. 제가 받은 응원, 기쁨, 복 다 흘려 보내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0300d836b9831c1d33c055191454d074e6768d2f2fbb6d0809173349f9847e" dmcf-pid="BZuTYiGkl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매기 강 감독, '유퀴즈' 다시보기 삭제 "일부 장면 삭제 필요" 09-01 다음 블랙핑크 리사,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달콤한 휴가…토마토 핸드백으로 ‘러블리 매력’ 폭발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