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조, 세계선수권 제패 작성일 09-0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은 여자 단식 동메달</strong>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끝난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을 제패하고 여자 단식을 3위로 마무리했다.<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제압해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는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서승재는 두 번째 금빛 사냥에 성공하며 박주봉-김문수, 김동문-하태권, 이용대-정재성으로 이어진 한국 남자복식의 ‘황금 계보’를 잇는 데 성공했다.<br><br>대회 2연패를 노렸던 안세영은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br><br>남자 복식 금메달과 여자 단식 동메달 모두 값진 성과였지만,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던 2023년 대회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br><br>세계개인선수권은 개인전 5개 종목(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졌다. 1977∼1983년에는 3년 주기, 1985∼2003년에는 2년 주기로 열렸고 2005년부터는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조코비치 4강 격돌 가능성 09-01 다음 '생활고 고백' 정재환 "한 달 7만 2천원으로 살았다...그때 막막했다" (백반기행)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