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기증' 김나영,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이슈&톡] 작성일 09-0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72Aqc6h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36a1f6348746788be30dc7379c1d9bd715742f01d33fa3edddc01ff9b19ea1" dmcf-pid="9xzVcBkP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daily/20250901184740275zsgu.jpg" data-org-width="658" dmcf-mid="BxlGfv41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daily/20250901184740275zs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66ebc6d17094566377fab53cae7489ab3fb4dffaa6a6a341106d794c745649" dmcf-pid="2MqfkbEQWH"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기증 과정까지 상세히 소개하며 홍보에 나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e9282bea21eeef37221e213f71bebc26b41c81119f171ecb05a36f9c96c390f" dmcf-pid="VRB4EKDxlG"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nofilterTV)'를 통해 '김나영의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10년을 기다려 받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1e73272bef3ce24022132edef068adf7125aa1ecfbdcae587f812ea210244045" dmcf-pid="feb8D9wMCY"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김나영은 개인 SNS에도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10여년만에 도착한 행운의 편지 한장으로 시작된 뜨겁던 여름날의 기록을 노필터티비에 올려두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런 행복의, 행운의 나눔이 있다는 걸 더 많이 알게 된다면 좋겠다"라며 조혈모세포 기증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53343ffee69a1a35eaba396ac9ba4e8196fbcbd4efb0bda1803b60d98110c44" dmcf-pid="4dK6w2rRyW"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저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힘껏 응원 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몰랐다.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도 몰랐다"라며 "제가 힘들때 진짜 말도 안되게 많은 응원들을 받았다. 그 응원들로 여태 살아온 거 라는 생각을 한다. 그 수많은 응원들을 흘려보낸다. 수혜자님에게 조혈모세포와 함께 제게 고여있던 행복도 사랑도 복도 응원도 기쁨도 모두 나눠드린다"라며 기증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혹시 행운의 편지를 받고 용기내시려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 나눔은 저에게 가장 기쁘고 행복한 일 중 하나였다"라고 기증을 독려하기도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867c04c6dfbf9ed2dd73f8a302bdc6f41b487e363085d8100b7ca1cb125fbd" dmcf-pid="8J9PrVme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daily/20250901184741684fnqw.jpg" data-org-width="658" dmcf-mid="bUhYVSf5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daily/20250901184741684fn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4a3f87a8abf22763fdf948369aaa09b080ef7540abee95c78ee123262ce15d" dmcf-pid="6i2QmfsdyT" dmcf-ptype="general"><br>김나영은 조혈모세포은행에서 편지를 받은 수개월 전부터 기증 당일까지의 기록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는 "10년 전 우연한 기회로 등록을 해뒀는데 내 유전자와 일치하는 환자 분이 나타났다고 한다"라며 "친족이 아닌 이상 일치 확률은 극히 낮다고 들었는데, 제 피가 필요한 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엄청 기쁘고 설렌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2ca437d65b373d54a0ae319c43f154e1c30cd4dda4d0475401cc5c64d363894" dmcf-pid="POok5a1mlv"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채혈을 통해 유전자 일치 여부 확인에 나섰고, 기증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뒤에는 여의도 성모병원을 방문해 각종 피검사를 거쳤다. 이후 코디네이터와 함께 세 차례의 촉진제를 맞고 최종적으로 2박 3일 간 입원, 두 차례에 걸쳐 조혈모세포를 채집했다. 김나영은 첫 채집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보이는 등, 순수한 마음으로 환자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142a77deb3b4ed24e8f7c6dcbd0a723332e33547c21d8b2deaa671887fe223e" dmcf-pid="QIgE1NtsyS" dmcf-ptype="general">또한 김나영은 입원 전 두 아이에게 조혈모세포를 피를 만드는 씨앗에 빗대 설명하며 기증의 숭고한 뜻을 전했다. 남편 마이큐도 채집을 앞두고 병실을 찾아 응원을 전했다. 이식 과정을 담당한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윤 교수는 "이렇게 홍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일"이라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자기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게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김나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80b1ae0abd9e53d0061272e60e8539001ed4df4ee6eb4d142dc391596cb2c87" dmcf-pid="xCaDtjFOyl" dmcf-ptype="general">기증 과정을 마친 김나영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코디네이터의 연락에 기뻐했고, 보건복지부 장관 이름의 표창과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준비한 상패도 수여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조혈모세포 이식은 평생 단 한 번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da5bb787ac000990990eb1a1033ab8cdf944a0c500e9b5ad18b40f8ef87fc00" dmcf-pid="yf3qopg2yh" dmcf-ptype="general">김나영의 따뜻한 선행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그를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특히 김나영의 채널 댓글창에는 과거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던 환자나 가족들, 기증을 신청한 이들, 기증을 앞둔 환자들, 안타깝게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이 적은 각자의 사연이 모여 누리꾼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4f52cd8d541015422324787786e80f7181e4e5483461b7208a36f7831966c33" dmcf-pid="W40BgUaVyC" dmcf-ptype="general">특히 댓글창을 통해 실제 기증자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증 과정에 대한 또 다른 후기, 김나영의 말대로 통증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는 후기 등이 모여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을 독려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8e8a3b4fb503af5ae4ad70c882e546ae479c53a58691e40bce561351a4adecb" dmcf-pid="Y8pbauNflI"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나영 SNS]</p> <p contents-hash="4887b35e053a6e591d246b291be2b98e28248a4fd2adf9a7210e89ea14e0d9ec" dmcf-pid="G6UKN7j4WO"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김나영</span> </p> <p contents-hash="3682038a46512999e4df9624433d83057396c45c72a0f96e520457036d42a24e" dmcf-pid="HPu9jzA8ys"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억 전세 사기→폐업’ 양치승 “이제는 바꿔야” 국회 청원 나섰다 09-01 다음 英 국무상, LG AI연구원 방문…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협력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