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 사이클부, ‘2025 트랙 아시아컵’서 은 3·동 2 획득 작성일 09-01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열린 국제 대회서 경쟁력 발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9/01/0000082448_001_20250901183617489.jpg" alt="" /><em class="img_desc">부천고 사이클부 선수들이 ‘2025 트랙 아시아컵(Track Asia Cup)’ 단체전 경기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부천고 제공</em></span> <br> 부천고 사이클부가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컵(Track Asia Cup)’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br> <br>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사이클연맹(UCI) 인증 대회로 치러졌다. <br> <br> 부천고는 현민결, 김태훈, 황서준, 정성욱이 출전해 첫날 단체 스프린트 예선을 3위로 통과한 뒤 3,4위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경륜에서는 3학년 현민결이 은메달, 2학년 정성욱이 동메달을 차지했고, 스크래치 종목에서는 3학년 김태훈이 은메달을 더하며 하루에만 4개의 메달을 따냈다. <br> <br> 마지막 날 개인 스프린트 결승에 나선 정성욱은 태국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은메달을 추가해 대회를 값지게 마무리했다. <br> <br> 부천고 사이클부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학교의 체육 저력을 다시 한번 보였다. <br> <br> 부천고는 오는 2027년 과학고 전환에 따라 사이클부 이전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준임을 증명했다. <br> <br> 김영찬 부천고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왔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학교의 뒷받침이 어우러진 결실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br> <br> 한편, 트랙 아시아컵은 아시아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UCI 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중요한 국제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가명정보 결합 800번, 유출 전무"…개보위, 가명정보 안정성 확보 09-01 다음 경기도체육회, 고양시체육회 사무국 정상화 위한 직원 정담회 개최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