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대항마 '나노 바나나' 입은 제미나이… SW업계 술렁

작성일 09-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공개<br>인물·배경 합성하거나 표정 변경<br>포토샵 품질 최대 70%까지 확보<br>뛰어난 편집 성능에 극찬 쏟아져<br>개인 넘어 상업적으로 활용될 듯<br>게임업계는 제작 비용 감축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V8Teyj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9918cf167ba811e93937e3a8794150e0625dd9126491ea1250b26d0a41c2f9" dmcf-pid="1tf6ydWA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059800cbep.jpg" data-org-width="800" dmcf-mid="HJb2hQlo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059800cbe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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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100075evxu.jpg" data-org-width="686" dmcf-mid="XC5FjzA8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100075evx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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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은 이미지 생성 AI '나노 바나나'를 최근 '제미나이'에 통합시켰다. 나노 바나나를 이용해 합성된 다양한 이미지(맨위 사진)와 사용자가 여성의 이미지와 리트리버의 이미지를 합쳐 &quot;여성이 농구 코트에서 개를 안고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달라&quot;고 입력한 프롬프트 화면(가운데). 제미나이가 프롬프트를 받아들여 만든 합성 이미지(맨밑 사진) 구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100238edvh.jpg" data-org-width="800" dmcf-mid="ZWqKI6Cn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182100238ed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은 이미지 생성 AI '나노 바나나'를 최근 '제미나이'에 통합시켰다. 나노 바나나를 이용해 합성된 다양한 이미지(맨위 사진)와 사용자가 여성의 이미지와 리트리버의 이미지를 합쳐 "여성이 농구 코트에서 개를 안고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달라"고 입력한 프롬프트 화면(가운데). 제미나이가 프롬프트를 받아들여 만든 합성 이미지(맨밑 사진) 구글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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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ef1a0ee68f77fadc6b032f0dc7554197d9e5aeea42abd89f46cfce03243c422" dmcf-pid="3nOhPYQ0Nn" dmcf-ptype="general">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나노 바나나'가 구글 제미나이 앱에 정식 탑재되면서,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이 술렁이고 있다. 출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포토샵 킬러의 등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반향이 거세다. 
          </div>
          <p contents-hash="34379f166f86525c835f4f88622558943c939ff72ea2973f97df42126d8c6ef7" dmcf-pid="0LIlQGxpai"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차세대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AI 모델 평가 플랫폼 'LM아레나'에 '나노 바나나'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모델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에 "나노 바나나 모델이 제미나이 앱에 통합됐다"고 직접 알리며,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실제로 '나노 바나나'는 텍스트 프롬프트(명령어)만으로 인물·배경 합성, 색상 변경, 객체 추가·삭제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특히 인물 사진의 표정을 바꾸거나, 한 장의 사진을 여러 장면으로 확장하는 기능은 기존 전문 소프트웨어의 영역을 단번에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0c262565affcc2a677ca89650cb6035397257b1c59fe98dda95a6580cf3b8a0e" dmcf-pid="poCSxHMUNJ" dmcf-ptype="general">특히 주목되는 점은 지금까지 나온 이미지 생성 모델보다 프롬프트 이해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AI 이미지 모델에 사진을 첨부해도 사진 속 인물 모습, 스타일 등이 쉽게 왜곡되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는데, 나노 바나나는 여러 차례 반복 편집을 거쳐도 본연의 얼굴과 체형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 개발에서 이미지 속 인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62b1593f100c82892fefc381c047f06a4e0203b3845fac336cef4d322a77d83" dmcf-pid="UghvMXRuAd" dmcf-ptype="general">제미나이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알려주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7c7621f24addae60d0ea577b63784c58cba37ebacd7b7d3ec3a68c0b2a768aa3" dmcf-pid="ualTRZe7ke"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붉은 색 장미 사진을 푸른 색 장미로 바꿔 또 다른 사진의 배경으로 쓴다던지, 자신의 여러 사진을 합성해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유명 스타나 본인 사진 등을 실사 피규어나 키링 형태 이미지 제작도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6c0d1a677ff40935400304954dd2d2ab7e67f4351f81407167a11f56c0491f3d" dmcf-pid="7NSye5dzaR"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서는 "1990년 출시 이후 이미지 편집의 표준을 이끌어온 포토샵이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개인의 단순 취미 활동 뿐만 아니라, 상업적 활용 가능성도 클 것이란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b4128e316251fabc5e1289a1024a777b23a916a4918b63a5e620aec1df3e7029" dmcf-pid="zjvWd1JqgM" dmcf-ptype="general">실제로 '나노 바나나' 공개 직후, 레딧에서는 "포토샵은 끝났다, 나노 바나나의 편집 능력은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나다", "일할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첫 이미지 모델이다. 맞춤화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포토샵 품질의 65-70%를 확보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정말 좋은 편집 능력을 보여준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크리에이티브 블로그에서는 '나노 바나나'의 편집 성능을 다루며 "소름 끼칠 정도로 뛰어나며, 포토샵은 이번 10년 안에 영영 끝날지도 모른다"고 짚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efc3b9fac33f82ac8f3d28ec44d56eb40589b24b54d5d126c5e889e2a873dc3" dmcf-pid="qATYJtiBax" dmcf-ptype="general">업계가 가장 먼저 주목하는 변화는 게임·그래픽 리소스 제작 비용과 속도의 혁신이다. 캐릭터 원화, NPC 표정, 배경 이미지 등 반복적으로 소모되던 작업을 '나노 바나나'가 대신하면 제작 기간은 크게 단축될 수 있다. 특히 인디 개발사와 소규모 그래픽 스튜디오는 더욱 효과가 클 수 있다. 대규모 아티스트 인력을 보유하지 않아도 AAA급 그래픽 퀄리티에 근접한 결과물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54f8efbdec85ceb61eddf206b82d13e7f3cf4eb4e265f944dc603b9a9d34074e" dmcf-pid="BcyGiFnboQ"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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