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남자 복식 세계 최강 확인 작성일 09-01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인선수권대회 금1, 동1 따내 <br>김원호-서승재 9년 만 남복 우승 <br>안세영, 아쉬운 동메달로 마무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9/01/0001342694_001_20250901180111547.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금빛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em></span><br><br>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 1개와 여자 단식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거뒀다.<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원호와 서승재는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등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특히 서승재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에 이어 올해 복식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br><br>배드민턴 남자 복식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과 유연성-이용대가 남자복식 금과 은메달을 나눠 가진 이후 9년 만이다.<br><br>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에서 우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안세영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 배드민턴 간판 스타 안세영은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천적’으로 꼽히는 중국의 천위페이(4위)에게 0-2(15-21 17-21)로 졌다. 이로써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3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br><br>세계개인선수권은 개인전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대회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은 안세영이 여자 단식에서, 서승재와 강민혁이 남자 복식에서, 서승재와 채유정이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이 동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1977~1983년에는 3년 주기, 1985∼2003년에는 2년 주기로 열렸고 2005년부터는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구형 D램 역주행 인기…삼성·SK "생산 연장" 09-01 다음 세팍타크로 고양시청, STL 세팍타크로 클럽 챔피언십 무대로··· 세계 최강 클럽 패권에 도전장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