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즈 병풍 세운 '비마이보이즈', 中기업과 협약식이 본심이었네 [종합] 작성일 09-0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p6uw7vS2"> <p contents-hash="b10b8da9e8ad03c02fd2b4b3277acbb3e5af1d5b7b425d80a73cfb99b1ed0c3c" dmcf-pid="Q6UP7rzTW9" dmcf-ptype="general">신인 보이그룹 유어즈(YUHZ)의 데뷔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인 줄로만 알았지만 아니었다. 실상은 신생 소속사 피나클엔터테인먼트와 중국 기업 럭키도어의 출범을 알리기 위한 허울 뿐인 행사에 불과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5a273b567575a43936b0741beeced7a99911695bb594b90e5f8538f2539adc" dmcf-pid="xPuQzmqy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MBC/20250901175739447ihbc.jpg" data-org-width="1000" dmcf-mid="69GqXoZw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MBC/20250901175739447ih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98dd2f309d774334a23517aeec8bd2fbe6ab8fd66c711ee8a4d6064f970c1c" dmcf-pid="yvcTEKDxCb" dmcf-ptype="general"><br> </p> <p contents-hash="f6111be89ce958becccac3d58c6f9a7a0108445939e88d66ee1c62e33b56b308" dmcf-pid="WTkyD9wMyB" dmcf-ptype="general">SBS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 데뷔 그룹 유어즈(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 결성 기념 글로벌 기자회견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공간오즈에서 열렸다. </p> <p contents-hash="87e775a764ffcf9cdecc7191cb2198b6a4a7559e92f3c34958361640678f07d0" dmcf-pid="YGrHs4OJTq" dmcf-ptype="general">유어즈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그룹명인 '유어즈'는 '당신의 파동'이라는 뜻을 지닌 'Your Hertz'에서 따왔다. 세상에 흩어진 파동이 모여 너와 나를 연결하는 하나의 음악이 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p> <p contents-hash="a9c4e32fb51cd618bb409918da5a5e10790d3250e879e028422b5779e6d85cc3" dmcf-pid="GHmXO8IiCz" dmcf-ptype="general">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짧지 않은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룬 유어즈. 그 벅찬 설렘만큼이나 8인의 멤버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준비된 포즈를 건네며 취재진들에 첫인사를 건넸다. 강준성과 1위를 차지한 효는 "'비 마이 보이즈'라는 이야기가 마침내 끝났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돼 기쁘다.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유어즈가 되겠다"라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474f142ebbc3f1b2c39d8c37b40295b2fe6c0e12d08843d1136c67d293b5cb97" dmcf-pid="HXsZI6Cnl7" dmcf-ptype="general">이후 본격적으로 유어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나 싶었으나 아니었다. 경연이라는 높은 벽을 넘어 마침내 데뷔의 꿈을 눈앞에 둔 여덟 소년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이게 끝이었다. '비 마이 보이즈'의 제작 및 유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피나클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럭키도어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본격적으로 이들을 비추기 시작했기 때문. </p> <p contents-hash="ca139cd8ddce3acd6265898a51bad64599c50940e53060311a360388b489f852" dmcf-pid="XZO5CPhLTu" dmcf-ptype="general">보통 데뷔조 확정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의 경우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멤버들의 경연 합류 비화 및 그룹명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목표와 인사법 등 주로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마련이다. 혹은 깜짝 스포일러로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엔 두 회사의 전략과 협약의 중요성만 강조됐다. 우리 회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이번 300억 투자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피나클엔터테인먼트와 럭키도어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등에 대한 이야기만 나올 뿐이었다. 덕분에 마치 협약에 대한 주목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유어즈를 동원한 듯한 묘한 그림이 연출됐다. </p> <p contents-hash="0c3fc04bae35d065f14473cb5b01ecf34cbbb1a178c543cce8f2742a942ac4d6" dmcf-pid="Z5I1hQloCU" dmcf-ptype="general">유어즈가 이번 기자간담회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건 본 행사와 질의응답 섹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발목을 잡는 건 미흡한 준비. 리허설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듯 관련 영상을 유어즈의 뒤편에서 상영해 기자는 물론 단상 위에 있는 사람들도 보지 못하게 한 걸 시작으로, 데뷔조의 사진은 어떤 보정도 없이 취재진들에 제공됐다. 심지어 '노출'이라는 기본적인 보정도 되지 않은 날 것의 PNG 파일이었다. </p> <p contents-hash="507f99e4a621851f23603ac507ec5c6687b120e82af002e6031589eed49e2e59" dmcf-pid="51CtlxSgCp" dmcf-ptype="general">공식 데뷔 일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박권영 피나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명확하지 않은 모호한 답변만을 내놨다. 2025년 내 정식으로 데뷔할 것이란 초기 목표와는 달리, 12월 프리 데뷔를 시작으로 내년 초 정식 데뷔에 나설 것이라 알렸기 때문. 정식 데뷔 시기만 놓고 보면 앞으로 최소 4개월의 준비 기간을 두는 것인데, 보통 데뷔조 인원들은 경연을 통해 미리 실력을 검증받는 과정을 갖기에 경연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그룹이 이렇게 긴 공백기를 갖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심지어 그룹에 대한 관심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진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데뷔까지 시간을 둔 이유를 묻자 박 대표는 "물론 멤버들의 실력이 이미 출중하지만,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공백기는 있지만 아시아를 타깃으로 프리 데뷔 활동을 진행하며 팬덤을 확장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cb98f87e1771a9e7803e0c5f971209a05cb92ef446804a980fe62d6d3bee5b1" dmcf-pid="1thFSMvaT0" dmcf-ptype="general">이렇듯 '비 마이 보이즈'라는 이름을 달고 진행된 첫 행사는, 정작 프로그램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유어즈는 지워진 채 싱겁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첫인사를 제외하면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쉽지 않은 여정을 마치고 대중 앞에 서게 될 기회를 얻게된 이들인 만큼, 청춘들의 꿈이 조금 더 확실하게 비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길 바라본다. </p> <p contents-hash="bba9d6ca97f9a8acd96b26cbf0c5d04c8e27996f52a95c182ea288469f1e0ae3" dmcf-pid="tFl3vRTNy3"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피나클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영애 ‘불후’ 녹화장 떴다…30년만 KBS 예능 출연에 우아美 폭발 09-01 다음 [단독] 이공계 붕괴 '공포'…서울대 석·박사도 '미달' 났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