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책임질 것"... 조현아, 시청자 울린 눈물의 가정사 고백 작성일 09-0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5EUvRTNe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c59c3c08a2eb7451155fbf3abd7cf14f4e16f4ef28b57efb7a711d596c8504" dmcf-pid="H1DuTeyj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174225460gjfc.jpg" data-org-width="628" dmcf-mid="Yk2rd1Jq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174225460gj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f6e2e5e4978a0ef63874ef6cd82a9c352e0a9b2315c06edc8eca0aa3d974bd" dmcf-pid="Xtw7ydWAnv" dmcf-ptype="general"><strong>"아빠는 새아빠가 아니라 유일한 아빠"</strong></p> <p contents-hash="d4b8ad043c583fc9ffbd6ece900b76cba2f6f7004fd0c346067b0fa3301840e0" dmcf-pid="ZFrzWJYcnS" dmcf-ptype="general">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f068c89e02bcbe760006c710d67996583e009e1fd7b748bf8c2dafa518b1b477" dmcf-pid="53mqYiGkdl"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가 출연, 가슴 먹먹한 가족사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eec610942e465ed88cdca96ac4f8fdb2ae0990d0a8b2b8554ddbb32a49953f8" dmcf-pid="10sBGnHEdh" dmcf-ptype="general">이날 조현아는 아버지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 "저희 아버지가 새아빠시다. 엄마가 5년 전에 돌아가시고 나서 새아빠를 제가 모시고 있다"라고 소개한 뒤 "친아버지는 제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동안 제 삶을 다 키워주신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4bd76670065406a624632c5470ea716a74869a7cbcb70d334ee3c4f9a92527" dmcf-pid="tpObHLXDLC" dmcf-ptype="general">30년 전부터 새아빠와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한 조현아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를 위해 아파트로 이사까지 했을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한동안 아빠한테 재롱을 많이 떨었는데 사춘기가 오고 나서부터 아빠한테 심하게 했던 것 같다. 아빠라고 못 불렀다. 아빠가 싫은 게 아니라 엄마를 빼앗겼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가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4914cbc95d6cb3f4d2e67a487cf6f013c4307d5882cdadb983b1baba59b58b6" dmcf-pid="FUIKXoZwRI" dmcf-ptype="general">조현아의 이야기에 아버지는 "몇 년 지나서 네가(조현아) 아빠라고 하는 걸 듣고 날 받아들였단 생각이 들더라. 그 때 가슴이 벅찼다. 나에게 두 딸이 생겼구나 싶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65d38cfa901d240a69ee39c56f4e8e27cdbe4df9bbc6c23f28b1059a692799e" dmcf-pid="3uC9Zg5rJO"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아빠가 늘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엄마 병간호할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아버지는 "엄마가 잠깐 집에 왔을 때 마음의 준비를 했는지 너희들한테 맞춰서 살라고 했다. 한창 힘들었을 땐 '여보 나 좀 살려줘'라고 하더라.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오열해 먹먹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85c9c9a920070a8aac4b9c912404a04b80d466bb7b4bd60b68dcd5edf19213c" dmcf-pid="07h25a1mMs" dmcf-ptype="general">이어진 아버지와의 진솔한 대화 속 조현아는 "아빠는 내 유일한 아빠다. 난 아빠가 뭔지도 몰랐다. 평생 아빠 책임질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지금도 고맙고 다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조현아는 "아빤 새아빠가 아니고 유일한 아빠다. 나는 아빠가 뭔지도 몰랐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아버지는 "네가 내 딸인 게 너무 기쁘고 하늘에 감사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292b90577719365b9e3558f186c4bc4b6cf4a1f9db610879bd2051b5bdbb95c6" dmcf-pid="pYNtI6CnRm"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국노래자랑’ 서울 구로구편 23일 개최… 박지현 출격 09-01 다음 박경호, 품절남 대열 합류…씩씩한 신랑 입장 “행복하게 살 것” [전문]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