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천안서 화끈한 개막전 작성일 09-0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인제 도입으로 박진감 두 배…내년 3월까지 14개 팀 열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9/01/2025090117234876559_1756715031_0028625121_2025090117460901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시타를 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em></span><br>실내하키의 시대가 열렸다. 국내 첫 실내하키 디비전리그가 지난 8월 31일 충남 천안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개막식에는 선수단과 관중, 내빈 등 10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br><br>행사는 선수단 입장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영준 대한하키협회 총괄이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성용식 협회장의 대회사, 충남 황종헌 정무수석의 격려사,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의 환영사, 복기왕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진 시타와 기념촬영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br><br>사전 행사도 풍성했다. ‘땅벌’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임계숙 전 국가대표가 무대에 올라 하키 인생담을 풀어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양대 학생들의 댄스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br><br>하이라이트는 역시 시범경기였다. 아산시청과 평택시청, 순천향대와 한국체대, 한올고와 송곡여고, 아산고와 성일고가 차례로 맞붙었다. 작은 코트를 가로지르는 빠른 스틱워크와 순간 스프린트는 실내하키만의 묘미를 그대로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대한하키협회가 도입한 6인제 실내하키는 전개가 빠르고 박진감 넘쳐 기존 필드하키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하키 관계자들은 “이번 리그가 국내 하키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는 오는 9월 6일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일까지 총 19차 경기를 이어간다. U15 남녀부부터 대학·실업팀, 일반부·혼성 마스터즈까지 14개 팀이 실력에 따라 상·하위 리그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관련자료 이전 "회장님의 자비 포상금 1000만원,큰 동기부여" '韓수영 황금세대'김우민X지유찬"내년 亞게임도!" 09-01 다음 ‘최고령 유튜버’ 김영옥 솔직 토크 “독주 즐기다 계좌 잊은 적도”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