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들리고 빠질 준비" 광복절 81.5㎞ 달린 션…충격 발 상태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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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e9c85d687a6df0fbab350c1c48121fd387bbae4b33a76d6b96446f1ace667" dmcf-pid="bTMfKC9H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션이 광복 80주년 기념 81.5㎞ 마라톤 완주 후 발 상태를 공개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oneytoday/20250901173726370wvwm.jpg" data-org-width="1200" dmcf-mid="zUQ2BObY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oneytoday/20250901173726370wv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션이 광복 80주년 기념 81.5㎞ 마라톤 완주 후 발 상태를 공개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297aa05172343f5506bab1ffb4e30dfcf2c498477822240388f02278221271" dmcf-pid="KyR49h2X5H" dmcf-ptype="general"><br>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52)이 81.5㎞ 마라톤 완주 후 발 상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29aca03fdd68a1664a2c566d7f4f40243ea4c726c7b7c373bc9747a4fe77de4" dmcf-pid="97Dan3LKtG" dmcf-ptype="general">션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8월15일 81.5㎞ 완주하고 나서 영광의 훈장"이라며 양발 사진을 올렸다. 성한 발톱을 찾는 게 빠를 정도로 양쪽 엄지발톱을 포함한 대부분 발톱이 검게 멍들어 있다.</p>
          <p contents-hash="dcabd7238fd8fb79d08be40de406aeba22efe06e36fecf214e54011bf2710649" dmcf-pid="2zwNL0o9XY" dmcf-ptype="general">션은 "왼쪽 엄지발톱 포함 4개 발톱이 들리고 오른쪽 엄지발톱과 2번째 발톱이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직 4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6a1be5039882fcc56c1ce3f06c55df1f941b063b7346b588951558105c27a6" dmcf-pid="Vqrjopg2X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올해 광복 80주년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 81.5㎞의 감사 편지를 써서 전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하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790ad7ceee233bc2d1a81a44537289cc9a39a718258b0aa3ce31c2449dc606" dmcf-pid="fBmAgUaVGy" dmcf-ptype="general">션은 지난달 15일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25 815런' 행사를 주최했다. '815런'은 광복절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p>
          <p contents-hash="ebff058781d34f7586e0809b3e97802a55df4afdfbcebe517b474509c6776e54" dmcf-pid="4bscauNf1T" dmcf-ptype="general">당시 션은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50분22초 만에 81.5㎞를 완주했다. 마라톤 풀코스인 42.195㎞의 2배에 달하는 거리다. 이 행사로 23억4800만원을 모금한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했다.</p>
          <p contents-hash="640c9150fa7b049b3110628202e2e957cdb1a33f1860bb108f3fbf32caa0421b" dmcf-pid="8KOkN7j41v"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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