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 출격…"주장 변경? 가능성 말한 것"

작성일 09-01

[앵커] 홍명보호가 미국에서 치러지는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출국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 것인데요. 홍명보 감독은 최근 거론된 주장 교체에 대해선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대표팀은 우린 시간으로 오는 7일 미국, 10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두 팀 모두 내년 월드컵 개최국이자 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앞서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정예 멤버가 처음 모여 치르는 이번 평가전은 현지 적응과 함께 전술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 최종 엔트리 구상을 위한 본격적인 옥석 가르기도 시작됩니다. &lt;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gt;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에 들어가는 경기들이고… 저희가 과연 이제 내년 6월에 어떤 선수들이,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있는지도 계속 실험을 또 해 봐야 되고…" 홍 감독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국내파를 중심으로 시험했던 '스리백 전술'을 해외파를 상대로도 가동하겠다는 구상입니다. &lt;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gt; "저희가 월드컵 본선에서 치를 수 있는 플랜B를 지난 동아시안컵 때 처음 이제 시작이 됐는데요. 이번에도 그 부분에 대해서 유럽에 있는 선수들한테 조금 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홍 감독은 이번 엔트리 발표시 언급해 논란이 된 주장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lt;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gt; "앞으로 이제 팀과 또 선수들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거라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한 거예요.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계속 논의를 할 겁니다." 홍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두 달 전 주장을 맡기도 했다며 당사자는 물론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찬] [그래픽 심규택] #홍명보 #국가대표팀 #월드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전

전영 오픈 이어 세계선수권 제패...김원호-서승재 장기 집권 예고

09-01
다음

"약속만 거듭할 뿐 실행은 없어" 불신 받는 광주 영화정책

09-0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홍명보호, 미국 출격…"주장 변경? 가능성 말한 것"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