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유규민·최병광 등 8명,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작성일 09-01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EP20250321225001009_P4_20250901172417674.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챔피언 우상혁<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설 한국 대표 선수 8명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br><br>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과 세단뛰기 유규민(이상 용인시청),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트랙&필드 종목에서 출전권을 얻었다. <br><br> 도로 종목에서는 남자 35㎞ 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여자 마라톤 최경선(제천시청), 임예진(충주시청)이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br><br>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우상혁이다.<br><br>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 정상(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025년 중국 난징)에 오른 우상혁은 도쿄에서 처음이자,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br><br> 우상혁이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건, 이번이 4번째다. <br><br> 처음 출전한 2017년 런던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2에 그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에는 출전하지도 못했다. <br><br> 하지만,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2m35·4위)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은 2022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m35로 은메달을 따냈다. <br><br>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20㎞ 동메달리스트 김현섭을 넘어선, 한국 육상의 역대 실외 세계선수권 최고 성과였다. <br><br>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2m29로 6위를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EP20220720082801009_P4_20250901172417678.jpg" alt="" /><em class="img_desc">2022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른 우상혁(왼쪽)<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우상혁의 도쿄 세계선수권 목표는 금메달이다. <br><br> 현재까지 과정은 매우 순조롭다. <br><br> 우상혁은 올 시즌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br><br>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br><br>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도쿄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통과했다.<br><br>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구미 아시아선수권,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br><br>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우상혁은 시즌 마지막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br><br>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14일 오후 6시 40분, 결선은 16일 오후 8시 35분에 열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YH2024080123520001300_P4_20250901172417681.jpg" alt="" /><em class="img_desc">최병광, 태극기 응원 받으며<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육상 경보 남자 20km에 출전한 한국 최병광(62번)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에 마련된 경보 경기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br> 최병광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3회 연속 출전했던 올림픽을 42위로 마쳤다. 2024.8.1 hwayoung7@yna.co.kr</em></span><br><br>한국 남자 경보 간판 최병광은 2013년 모스크바(38위), 2015년 베이징(45위), 2017년 런던(31위), 2019년 도하(21위), 2022년 유진(34위) 대회에 이어 6번째 세계선수권 무대에 오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YH2025053104560005300_P4_20250901172417686.jpg" alt="" /><em class="img_desc">'누구보다 빨리'<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전력 질주하고 있다.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남자 200m 고승환은 2023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동메달리스트 최경선은 2017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YH2025052824230000700_P4_20250901172417693.jpg" alt="" /><em class="img_desc">유규민, 아시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3위<br>(서울=연합뉴스) 유규민(오른쪽)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5.28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구미 아시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3위 유규민 등 다른 선수들은 도쿄에서 세계선수권 무대에 데뷔한다. <br><br>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모이는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당당히 기량을 펼치고, 한국 육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AKR20250901139300007_02_i_P4_20250901172417697.jpg" alt="" /><em class="img_desc">경보 김민규<br>[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8명 </strong>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0015598712tableImage1.png" alt="" /></span><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교하고 편리하게” 아르고스, AI 기반 글로벌 신원 인증 통합 솔루션으로 주목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09-01 다음 '이혼' 윤민수 "가족끼리 밥도 안먹어, 후회…일반적 아빠 아니었다"→子 윤후 심경[종합]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