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김나희 ‘깨백’ 앞둔 명랑 골퍼 작성일 09-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t21LXDlu"> <p contents-hash="11bcb5b875f161ea5c496c91ca1d9f9e0699e72716b6346eb81f464aaaea6617" dmcf-pid="HLFVtoZwyU" dmcf-ptype="general"><span>가수이자 개그우먼으로서 뮤지컬 도전까지. 열정 넘치는 </span><span>팔방미인 김나희는 골프도 유쾌하게 즐길 줄 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6b594c0a531f6004464e086816cfb8c5b5e36983957ba4643890e816e672d" dmcf-pid="Xo3fFg5r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4063sxxg.jpg" data-org-width="600" dmcf-mid="KJceBw7v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4063sxx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3e6eba71e912bddba7e2ec0720845b60b99724874a0b233a237513ee5bc25bd" dmcf-pid="Zg043a1mW0" dmcf-ptype="general"> <span>“다이어트 성공했는데, 오늘은 라면도 먹고 곱창전골도 </span><span>먹었는데, 케이크가 또 너무 먹고 싶어요. 골프가 어제 </span><span>다르고 오늘 다르듯, 식욕도 오락가락….”</span> </div> <p contents-hash="956c69cef8fd070e0ac0323b0c16c0785259bb323d99f68a993fa7c512566020" dmcf-pid="5ap80NtsT3" dmcf-ptype="general"><span>골프장 인증샷과 함께 올린 SNS 포스팅을 보고 웃음이 </span><span>터져 나왔다. 이 귀여운 여인은 바로 개그우먼이자 가</span><span>수인 김나희다.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span><span>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TV조선 </span><span><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하면서 트로</span><span>트 가수로의 입지를 굳히며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을 사</span><span>로잡고 있다. 식욕과 골프의 변화무쌍함이라. 먹고 싶</span><span>은 음식 다 먹고 다이어트도 가능하다면 골프도 머지않</span><span>아 주변 동반자들을 오싹해지게 칠 수 있을 것이다. </span></p> <p contents-hash="0a5426e3a07dbd4b63e9367bf5558408005f7b55a17318cd5bb52ceb55784c24" dmcf-pid="1NU6pjFOlF" dmcf-ptype="general"><span>지난 초겨울 어느 무대에서 감기로 몸 상태가 매우 안</span><span>좋았음에도 집중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그의 노</span><span>래를 듣고 눈가가 촉촉해졌던 기억이 떠올라 슬며시 엄</span><span>마 미소가 지어졌다. 바쁜 일정 중에도 골프가 여전히 </span><span>즐겁고 재미있는지 궁금해졌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787dddc171ee9ef6a42e5f03a3ce6092e00266b26581c619378633b2173aa7" dmcf-pid="tjuPUA3I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운드 중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김나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5369vmsz.jpg" data-org-width="300" dmcf-mid="WOb1IVme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5369vm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운드 중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김나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de6014a0e58525948ff413ac0acde584180fb98f1feee1b3be067537678745" dmcf-pid="FA7Quc0CW1" dmcf-ptype="general"> <span><span>최근 근황과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span> 지난달, </span><span><미스트롯> 시즌1 원년 멤버들과 뭉쳐서 <우리가 다시 </span><span>한번: 첫정> 콘서트를 했어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span><span>분들께 드리는 선물의 의미로 준비한 무대였는데, 많은 </span><span>분들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고 너무 좋아해주셔서 </span><span>뿌듯했습니다. 멤버들과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span><span>함께했고, 다시금 제가 얼마나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인</span><span>가를 느꼈어요. 현재는 방송, 라디오, 행사 등 스케줄</span><span>을 소화하고 있어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부산코미디 페스티벌>에도 </span><span>참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span> </div> <p contents-hash="f29bfcffb5c9e83e99b56a51a92eb88772e9f79963ecb28d1900f4736d764327" dmcf-pid="3czx7kphC5" dmcf-ptype="general"><span><span>연예계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span>다섯 살 때부터 ‘나도 </span><span>티브이에 나오는 일을 해야지!’라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연예</span><span>인들을 많이 따라 했어요. 연기든 노래든 개그든 뭐든지요. </span><span>학창시절 축제 때 항상 앞에 나가서 춤추고 노래하며 선생님</span><span>들 성대모사로 친구들을 웃겨주는 게 저의 역할이었어요. 그</span><span>래서인지 지금까지 한 번도 꿈이 바뀐 적 없어요, 만능 엔터</span><span>테이너로서 사랑받는 연예인을 꿈꿨죠. 운이 좋게도 연기, 노</span><span>래, 춤, 개그, 그 모든 걸 지금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span><span>게 생각해요.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b6d7b971e5bc8522b1b0beb2982e8b74d872e609d4bc0fc3affd4e2942715f34" dmcf-pid="0juPUA3IlZ" dmcf-ptype="general"><span><span>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을까요</span>.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span><span>은 대학교 때 했던 <결혼전야>라는 졸업작품을 꼽을 수 있어</span><span>요. 평범한 대학생인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기지촌에서 몸 파</span><span>는 여성 캐릭터를 맡게 되었는데,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영란</span><span>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어요. 몇 날 며칠 밤늦</span><span>게까지 이태원에서 술을 마셔보기도 했고요. 평소 저의 가치</span><span>관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가는 영란을 상상하고 이해하고 동</span><span>일시하는 그 과정이 생각해보면 지금 김나희에도 많은 영향을 </span><span>주었어요. 즉흥적이고 무모하지만 용기 있고 열정 넘치는 사</span><span>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서 겁 많고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제가 </span><span>참 많이 달라졌고,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span><span>다. 아직도 이따금씩 마음 한 편에 깊이 사무쳐 있는 영란이가 </span><span>툭 튀어나와서 힘들고 좌절하는 나에게 손을 뻗어주기도 해</span><span>요.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span></p> <p contents-hash="ff388625f74c8c1796fbb0d88a3b604171a18a062d96ca4503e2f8d50ca2608b" dmcf-pid="pA7Quc0ChX" dmcf-ptype="general"><span><span>기억에 남는 골프 에피소드가 있다면요</span>. 골프는 10년 전에 처</span><span>음 배웠어요. 당시 개그우먼 시절에 홍인규 선배가 “골프를 잘 </span><span>치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죠. 처음에</span><span>는 너무 흥미가 없어서 레슨을 끊어놓고 거의 가지 않았어요. </span><span>필드에 나가서는 9홀 돌고 그늘집에서 쉬며 재정비하는 동안 </span><span>항상 집에 가고 싶단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근래 들어서 좀 </span><span>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하나씩 고쳐 나가다 </span><span>보니 어느새 리얼 스코어 ‘깨백’을 앞두고 있습니다(호호). 주로 같이 가는 멤버는 개그우</span><span>먼 동료들인데 같이 나가면 </span><span>하루 종일 웃기만 하다가 와</span><span>요. 너무 재미있어요. 라운</span><span>드 동반자가 누구인지가 굉</span><span>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span></p> <p contents-hash="6dbb90ef5e419497a0d516052d225b8982273714704f2cfc928fe7954302aef0" dmcf-pid="Uczx7kphyH" dmcf-ptype="general"><span><span>요즘 골프는 어떤가요. </span>‘오</span><span>늘은 꼭 잘 쳐야지’ 같은 과</span><span>욕을 버리는 일이 가장 어렵</span><span>습니다. 욕심을 내면 힘이 들어가고 꼭 머리를 들게 되니, 제 </span><span>거리가 나지 않고 미스샷이 나요.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제 </span><span>페이스 지키며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799b977b7c3829d03aa8d6e4cd6e7ad006b2332c38d3b9d104abe172457d2a88" dmcf-pid="ukqMzEUllG" dmcf-ptype="general"><span>향후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span><span>아직 작품 제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연말에 제가 너</span><span>무너무 사랑하는 뮤지컬도 하게 되었어요. 춤, 노래, 연기, </span><span>개그를 다 보여드릴 수 있는 뮤지컬이야말로 어쩌면 제가 가</span><span>장 저다울 수 있는 장르 같아 정말 기대되고 설렙니다. 열심히 </span><span>준비해서 ‘찰떡’ 같은 캐릭터로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span></p> <p contents-hash="90161126dcd341bf28da6a34c8ec72b5aba53f503edb6778f5c62fc7be884f96" dmcf-pid="7EBRqDuSTY" dmcf-ptype="general"><span>앞으로 노래든 연기든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span><span>싶습니다. 많은 성원 보내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span><span>다. 사랑합니다.</span></p> <p contents-hash="df146f0661eb735491ceb18ce1f51b55822e6d464e0513f2e975b5a6b56319fa" dmcf-pid="zDbeBw7vyW" dmcf-ptype="general"><span>골프 ‘전설’ 벤 호건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다음 샷</span><span>(The most important shot in golf is the next one)”이</span><span>라 말했다. 최근 시티팝 장르의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span><span>표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인 팔색</span><span>조 김나희의 다음 행보, 다음 샷을 응원하고 기대해본다.</span></p> <p contents-hash="ffee1f76e4c2de261804d82580fc9cee6c38fff2469cbef6af94d0cd25d1fa6e" dmcf-pid="qwKdbrzThy" dmcf-ptype="general"><span>[writer]</span></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c78c9620c0775b6c78d2c41347062e2e577e53f55d2819ba8820627534d793" dmcf-pid="Br9JKmqy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지희┃현재 국가유산디지털보존협회 부회장. 기획자, 프로듀서, 마케터 등으로 문화예술계 다방면에서 일했다. 베스트 스코어 2 오버 기록을 가진 골프 마니아로 골프와 사랑에 빠진 예술인들의 활동과 에피소드를 연재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6615walk.png" data-org-width="191" dmcf-mid="Y6jlN0o9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mk/20250901170926615walk.png" width="191"></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지희┃현재 국가유산디지털보존협회 부회장. 기획자, 프로듀서, 마케터 등으로 문화예술계 다방면에서 일했다. 베스트 스코어 2 오버 기록을 가진 골프 마니아로 골프와 사랑에 빠진 예술인들의 활동과 에피소드를 연재한다.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 윤민수 "가족끼리 밥도 안먹어, 후회…일반적 아빠 아니었다"→子 윤후 심경[종합] 09-01 다음 "우린 독종, 너흰 그냥 보통"…지코, 일본 최대 축제서 '거북선' 불렀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