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에도 8월 번호이동 32.6% 감소⋯이통3사 "무리한 경쟁 안해" 작성일 09-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U+·KT 순감, SKT만 가입자 증가…시장 안정 국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3hagFnbh1"> <p contents-hash="598f6cd853e3a2c0d1cfd20035afc020ce294da580614de6c1fd7c8f0fd1b692" dmcf-pid="p0lNa3LKy5"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된 이후 지난 8월 한달 간 번호이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 전 업계 안팎에서는 보조금 경쟁 격화가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이통사들이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는 분위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6c0a8395b9fce94406d385ee285d6a0995dd65110fbd915a419c31b2bd53c4" dmcf-pid="UpSjN0o9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한 휴대폰 판매점 앞에 '단통법 폐지'라고 적힌 안내판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news24/20250901170257794ewbb.jpg" data-org-width="580" dmcf-mid="3ThagFnb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news24/20250901170257794ew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한 휴대폰 판매점 앞에 '단통법 폐지'라고 적힌 안내판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fc3febdc0c5fb1cd3c83fd4ede711726d460429a18545a76029e9a78187b05" dmcf-pid="uUvAjpg2hX" dmcf-ptype="general">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8월 번호이동은 64만4618건으로 전월 대비 32.6% 감소했다.</p> <p contents-hash="c82ef22f76468cd392de4788d40b083a186daca7cdd11b8435a4506d01edb272" dmcf-pid="7uTcAUaVWH" dmcf-ptype="general">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15만7112건으로 한 달 전(26만2199건)보다 10만5087건(40.1%) 줄었다. 반면 KT는 위약금 면제 기간이 끝나면서 감소폭이 이통3사 중 가장 컸다. 9만930건으로 전월(17만6219건) 대비 8만5289건(48.4%) 급감했다. LG유플러스는 29만2462건으로 한 달 전(33만2644건)보다 4만182건(12.1%) 줄었다.</p> <p contents-hash="831efc3dfc9ba9d548ef4f90f8748dc8b061bd1e51768a8add656aebc6c40f5e" dmcf-pid="z7ykcuNfyG" dmcf-ptype="general">이동통신 3사 모두 AI 관련 투자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단통법 도입 이전처럼 과도한 번호이동 경쟁은 벌이지 않기 때문인 걸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2f008770cc5a796acd83cc051ca12d67dfc374480a18a7314e3bf22ee30cc7b1" dmcf-pid="qzWEk7j4vY"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 8월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고객 재가입을 목표로 하기보다 보안 강화를 통한 신뢰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전했고, KT 장민 CFO 전무도 "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로 단기 경쟁은 가능하지만 장기화되긴 어렵다"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 여명희 CFO 역시 "무리한 마케팅보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지속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d77b2d75dc934be3c47c0108ce02c167e58821b86431feebfc325af4da1ce4" dmcf-pid="BqYDEzA8WW" dmcf-ptype="general">한국신용평가도 최근 보고서에서 "단통법 폐지 이후 번호이동 시 위약금 규모가 커지면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의 약정기간 내 번호이동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며 "보조금 지출 확대를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의 실익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p> <address contents-hash="2a08d6469f26e1edb360cc3088c237a132f28b44c5da19a5cb91820e94fd10d3" dmcf-pid="bBGwDqc6Cy"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가AI전략위원회, 부처별 CAIO 참여하는 협의체 가동 09-01 다음 '생생정보' 맛집… 민어회, 빵집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