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신작, 왜 '사마귀' 일까 작성일 09-0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tIotiB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f0e4308b23c8cd9ab13d43e9b43b5e2bfbbbca6a01883537af69ac2108ce61" dmcf-pid="udFCgFnb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5일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된다.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170726768jplm.jpg" data-org-width="640" dmcf-mid="pxFCgFnb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170726768jp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5일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된다.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10a399b0f9a2634244a470c552f18fc0893d45b4deb65c88c83706a5eb7789" dmcf-pid="7J3ha3LKep" dmcf-ptype="general">고현정 신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베일을 벗는다.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을 만난 고현정의 새로운 얼굴이 관전포인트다. </p> <p contents-hash="989d9f6a96ccda5b3fd85faf1c0cf4a5891ca8ef5843eb2488ee2796759676f5" dmcf-pid="zi0lN0o9d0" dmcf-ptype="general">오는 5일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연출은 영화 '밀애' '발레교습소',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변영주 감독은 사건의 발생을 집요하게 따라가면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에 깊이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로 호평을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c25ee1db089cd35383dc7b47ff984d47340ed6c6e364926a2ec790404954f704" dmcf-pid="qnpSjpg2d3" dmcf-ptype="general">극본은 13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의 이영종 작가가 집필했다. 이영종 작가는 '서울의 봄' 외에도 '검은 집' '그림자 살인' '감기' 등의 각본과 '내가 살인범이다' '반드시 잡는다' '범죄도시2', '헌트' 등의 각색을 맡은 바 있다. 이영종 작가는 첫 드라마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촘촘하다 못해 치밀한 스토리,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구성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109b32cf091bc4488ac36d33bab3983cd6e374cbdb80add06d0bfc191fe76733" dmcf-pid="BLUvAUaVJF" dmcf-ptype="general">작품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엄마 '사마귀'로, 장동윤이 평생 엄마를 증오한 형사 아들로 등장한다. 두 배우는 치밀하고 치열한 연기 호흡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ed78802e8883ba03dc75d22218a82350c5d1fdc7a55c7edb51de5cf3a907231b" dmcf-pid="bouTcuNfet" dmcf-ptype="general">고밀도 범죄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만큼,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라는 강렬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제목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뜨겁다. 이는 극 중 고현정이 연기한 연쇄살인마 정이신이 '사마귀'로 불리는 것과 직결된다. </p> <p contents-hash="b8b098a35fc10a4e45fdf6ddc0c14f973369d81d58818f08c409984c3062a293" dmcf-pid="K8YERYQ0L1" dmcf-ptype="general">극중 정이신은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인 연쇄살인마이다. 단, 그가 죽인 다섯 명의 남자는 모두 아내를 비롯한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했거나 아동학대 의심을 받던 남성들이다. 사마귀는 교미 후 수컷의 머리를 씹어 먹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극 중 정이신은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다. 사마귀가 가지는 상징성과 함께 강렬한 이미지가 드라마 전체의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2556aee46f2547ce75deca028d24ba22d9b254ccbe401968e34ca9e85e5a50e0" dmcf-pid="96GDeGxpL5" dmcf-ptype="general">여기에 '살인자의 외출'이라는 부제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극 중 '사마귀'인 정이신은 20여 년이 지나 자신의 살인을 그대로 따라한 모방범죄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형사인 아들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제목 '사마귀'가 상징성과 임팩트를 담당했다면 '살인자의 외출'은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6cbb2999508cf439ea1df1ab999bc6c1591d247e6683528209c186e9638462a9" dmcf-pid="2PHwdHMURZ" dmcf-ptype="general">아울러 배우 고현정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일찍이 모였다. 고현정은 극 중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이에 고현정은 "고밀도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이신이라는 캐릭터에 호기심을 품게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눈빛과 표정을 통해 감정이나 진심을 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의심의 늪에 빠지실 수 있도록 정이신만의 미묘한 지점들을 잘 짚어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변영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ad0f23d562ea925e04cdf6e40a98281b44675d8ed5d5d5fbff1b01f7966635" dmcf-pid="VQXrJXRueX"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은지, '스타킹' 폭로했다…"'부모 반대+빚 천만 원 있다' 말하라고 시켜" (요정재형) 09-01 다음 ‘로봇 두뇌’ 개발 가속… 노란봉투법 통과에 주목받는 ‘인간형 로봇’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