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조코비치, 4강 매치업 성사되나···8강에서 각각 레헤츠카-프리츠 상대 작성일 09-0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293_001_20250901164310626.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9000만달러·약 1247억원) 남자 단식 8강까지 순항했다.<br><br>알카라스는 8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82위·프랑스)를 3-0(7-6<7-3> 6-3 6-4)으로 제압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얀레나르트 슈트루프(144위·독일)를 상대로 3-0(6-3 6-3 6-2)으로 승리했다.<br><br>알카라스의 8강 상대는 이르지 레헤츠카(21위·체코)다. 조코비치는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알카라스와 레헤츠카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의 2승 1패 우위, 조코비치와 프리츠는 조코비치가 10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둘 선수가 나란히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만난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크리스티나 북사(95위·스페인)를 2-0(6-1 6-4)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293_002_20250901164310689.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8강전에서 승리한 뒤 바이올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한국계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도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페굴라는 중국계 선수 앤 리(58위·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페굴라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는 8강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US오픈 전까지 올해 메이저 단식 최고 성적은 프랑스오픈 16강이었다.<br><br>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페굴라는 8강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와 만난다. 크레이치코바는 16강에서 테일러 타운센드(139위·미국)를 3시간 4분 접전 끝에 2-1(1-6 7-6<15-13> 6-3)로 따돌렸다.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럭비 꿈나무들과 소통 나선 최윤 OK 회장 “진짜 럭비 정신 배웠으면” 09-01 다음 강원도장애인체육회 '함께 ON 기자단' 1기 위촉식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