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말고 통화하자”…번호도 몰랐던 서장훈, 밤 12시 장도연에게 연락한 이유는? 작성일 09-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FiDqc6j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2b40536b118f57346a24ce5d0fb4378b749c40ab2b2034e5f38450e8e8627a" dmcf-pid="8Q3nwBkP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도연(왼쪽), 서장훈. 뉴시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8957hgmn.jpg" data-org-width="1200" dmcf-mid="9OJgcuNf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8957hg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도연(왼쪽), 서장훈. 뉴시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65f946c55074c9c933f45944abf9bd970b59b5e7a60df22ecc7c6c3635f299" dmcf-pid="6Q3nwBkPot" dmcf-ptype="general"> 방송인 서장훈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이에 오해를 부를 뻔한 일화가 다시금 화제다. 서로 연락처도 몰랐던 때, 밤늦은 시간에 서장훈은 장도연에게 꼭 통화할 일이 있다며 먼저 연락했고, 장도연은 의아함을 가진 채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방송에서 이 사연이 언급되자 서장훈은 잠시 당황하다 끝내 웃으며 상황을 인정했고, 두 사람의 ‘썸’ 분위기가 방송에 ‘핑크빛’ 재미를 더했다. </div> <p contents-hash="180f61827f43d655dedc4e7749521b966cfde2919f0fbb9ae887a8d28123d5de" dmcf-pid="Px0LrbEQk1" dmcf-ptype="general">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과 장도연의 ‘썸’으로 언급된 장면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방송은 2018년 6월 방영분으로, 관련 클립이 확산되며 회자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081c548ceab50d0ebd106d2def92b49a8b288533c71cd6e4cd13dfd2165234" dmcf-pid="QMpomKDx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장훈.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267gutz.jpg" data-org-width="951" dmcf-mid="2gUBVIKG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267gu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장훈.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238c89a4fb907ce00fd9fcc6f8f8b1a9d51c8476755477e75eadb1deb621013" dmcf-pid="xRUgs9wMoZ" dmcf-ptype="general"> 이날 장도연은 “내가 뭐 얘기 하나 해도 되겠니?”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주에 다른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있었다. 밤 12시 정도가 됐다”고 말하자, 서장훈이 “야, 그거 하지 마!”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키웠다. </div> <p contents-hash="0f4697c7121b67d84b518744f4634293a19a89ff33c2420be601a91c99f7a91d" dmcf-pid="yYAF9sBWkX" dmcf-ptype="general">장도연은 “밤 12시가 넘었는데 ‘나 장훈이 오빤데 통화되면 연락 좀 해줘’라는 문자가 왔다. 평소 전화번호도 몰랐고 연락하던 사이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한 일인 줄 알고 ‘오빠 무슨 일 있으세요? 제가 녹화 중이라 문자로 하면 안 될까요?’라고 물으니 ‘아니, 잠깐만 통화하면 돼’라고 하더라. 왜 굳이 문자 말고 통화를 하려는지 의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6b8b0fa3fd2d6f3e35313b02ac1ae427031db33ece6e231f3ed206ded701208" dmcf-pid="WGc32ObYkH" dmcf-ptype="general">녹화를 마친 뒤 전화를 건 장도연은 “1시, 2시가 다 돼서 ‘오빠 어쩐 일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서장훈이 ‘어, 그래. 녹화하고 있었어? 나도 지금 들어왔어’라고 하더라”며 “속으로 ‘지금 들어왔다는 얘기 안 물어봤는데 왜 하지?’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e9e4ee2c5a2c2bc859f607a01bbcb7e7cdf2f1f72031bc57dd02ba7912e6d" dmcf-pid="YHk0VIKG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장훈(위), 장도연.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469bwek.jpg" data-org-width="951" dmcf-mid="Vo6Rn5dz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469bw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장훈(위), 장도연.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2c6c72309df1e7ddba9b6836846b9dae43e78dc2c350de4eada617b156f9fd" dmcf-pid="GXEpfC9HcY" dmcf-ptype="general"> 통화의 이유는 ‘선물’이었다. 장도연은 “다시 ‘오빠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자 서장훈이 ‘아니,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고 너 다음 주에 ‘아는 형님’ 나오잖아’라며 친구가 가방 사업을 하는데 가방을 나한테 선물해 주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d2e117c28bc4ecc927de2c8744f68e72cb6cc1edb94908fac64e59bcf293e97" dmcf-pid="HZDU4h2XoW"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는 금세 술렁였다. 강호동은 박수를 치며 “서장훈 로맨티스트!”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수근도 “일석이조”라며 분위기를 거들었다.</p> <p contents-hash="ab2acc591546d49ec3bcd34cf01d82a7ecc32d1d4f9b565d1de44d8aa3f274e5" dmcf-pid="X5wu8lVZAy"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아는 형님이 가방 사업을 하는데, ‘아는 형님’에 도연이 나온다고 하니까 하나 선물하고 싶다 그래서 준 거다”라고 직접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장도연은 현장에서 선물 받은 가방을 들어 보이며 “중요한 게 뭔지 아느냐. 남자한테 백 받아본 거 처음이다”라고 새침하게 말해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었다.</p> <p contents-hash="c4e6e0f0e473d054dc3ccdd69caf0a64863341b28e7cea7cf388eb100b9cfaea" dmcf-pid="Z1r76Sf5gT" dmcf-ptype="general">서장훈의 세심한 면모는 장도연의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75b7fa427b97594b4027b3d7c4f9b1548a3f092f067e2727412d554ba7ae3b" dmcf-pid="5tmzPv41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위), 서장훈.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669bhoy.jpg" data-org-width="951" dmcf-mid="f6QdotiBk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gye/20250901160219669bh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위), 서장훈.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4f5d041a1e043684a5ac3ce07e4d45933d7ad7719ab8ac242de22ee2553822" dmcf-pid="1FsqQT8tNS" dmcf-ptype="general">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가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종영된 SBS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div> <p contents-hash="0643a1adfaf07ec2cf00cc494f781bebd627b2de4ac8514bde0514236472c05d" dmcf-pid="tYAF9sBWol"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박나래는 “내가 생각한 오빠는 뭔가 좀 차가워 보이고 까칠할 것 같았는데 ‘먹찌빠’를 하고 보니까 너무 스윗한 거다. 그리고 사람이 섬세하다”라며 서장훈의 반전 면모를 짚었다.</p> <p contents-hash="74598ae46563bbdb6f590559a791fedb8d92f82aab68437a327c6af602a3ff43" dmcf-pid="FGc32ObYah"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에 ‘먹찌빠’ 시즌2를 들어가면서 저는 빠지게 됐다. 근데 오빠도 알지 않나. 방송가에서 프로그램 하다가도 빠지는데 그걸 신경 써주지는 않지 않나. 이것도 다 일이니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99f13d4992675cc701e87467e52caa8feed83f29d6b7e457025d34a5052bb7" dmcf-pid="3Hk0VIKGkC" dmcf-ptype="general">박나래의 말에 서장훈은 “이게 이유는 ‘먹찌빠2’가 아니라 ‘배불리힐스’다. 나래 사이즈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작으니까 뭐 그런 이유로 그랬는데, 모르고 있다가 만약에 본인이 뉴스로 본다고 하면 그거는 괜히 나 같아도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혹시 알고 있나?’를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던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3ef410f073c3da31ec5d5c85e24c845a63b919288fe1479f74b06c794a626bc" dmcf-pid="0XEpfC9HaI"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오빠가 민망해서 이렇게 얘기한 거다. 내가 이 얘기를 듣고 ‘오빠 나 감동받았어’ 그랬더니 오빠가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하여튼 잘 있고 건강하고’라고 하더라”라며 “‘오빠 너무 고마워’ 그랬더니 오빠가 먼저 ‘나래식 언제 나가면 되냐’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이날 출연이 성사됐다고 정리했다. 서장훈의 거침없는 화법 뒤에는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세심함이 묻어난다.</p> <p contents-hash="e3398dc609cdeb972d42b65c62771415135c8c0f8ef4b293a8575131e74c5661" dmcf-pid="pZDU4h2XaO"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칼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 보호막, 바이오 레이더 센서의 시대 09-01 다음 타임엔터, 한·중·일 글로벌 걸그룹 론칭 박차…6일 중국서 오디션 진행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