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23.7조…AI 분야 대폭 늘려 작성일 09-0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R&D예산 11.8조 편성…21.6% 증액<br>GPU 확보 등 AI인프라 투자도 늘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A9eGxp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4b34453c237ca1ccf11bfaa34e55b00ad4c9a2e28e4ca91a0cebc6a9eb2352" dmcf-pid="HOc2dHMU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BUSINESSWATCH/20250901160659456fwux.jpg" data-org-width="645" dmcf-mid="YWQ5Bw7v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BUSINESSWATCH/20250901160659456fw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7647ae1461e854e106dfc68232781ecd6c1d2883792823c3dafc9536b5d4cd" dmcf-pid="XIkVJXRuTt"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추가 확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기술개발을 위해 내년에 약 5조원을 투입한다. 전 정권에서 대폭 줄었던 연구개발(R&D) 예산도 21.6% 증액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기술 분야 초격차 역량을 강화한다.</p> <p contents-hash="298f98ed2c6114699cd52641dfd7edb931e4be717e5fdaf17922896fb32656af" dmcf-pid="Zb0rWMval1" dmcf-ptype="general"><strong>AI 분야에 5.1조…GPU 1.5만장 추가 확보</strong></p> <p contents-hash="0a54954375c277915e370b25da93d594d68c293ee82bf4611496f6ee19cb2dbb" dmcf-pid="5KpmYRTNT5"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이 23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올해 추경을 포함한 예산규모인 21조원과 비교해 1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R&D 예산은 21.6% 증가한 11조8000억원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0703771430f06ade4876a709b62ac31ebe1be33d48b849e9ad7e5f4bf9b73ef3" dmcf-pid="19UsGeyjCZ"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예산은 지난 2021년 17조5154억원, 2022년 18조5736억원, 2023년 18조9000억원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2024년 18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 21조원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내년은 2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p> <p contents-hash="77ec64c98afad8069e13e1271b3bd514a3cd87adec682172c06d318b7cb7c79c" dmcf-pid="t2uOHdWAyX" dmcf-ptype="general">특히 AI 분야 예산안이 대폭 늘었다. 정부의 AI 관련 예산 10조1000억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조1000억원에 달한다. AI 대전환(AX)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29.7% 증가한 4조4600억원을 편성했고,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R&D혁신에도 6000억원이 할당됐다.</p> <p contents-hash="abb6ddb33e950aadf26a7e0c7a3c0a4bdbf19f302c6efa567372484c5dcaaa8a" dmcf-pid="FV7IXJYcvH" dmcf-ptype="general">특히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사업에 2조1087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첨단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누적 3만7000장을 갖춘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AI 네트워크 기술개발,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에도 중점적으로 투자한다.</p> <p contents-hash="b8c8fb8a68a064f6ca054e4af70ca569b6c758eb4817d207fe78cdc59fa3e314" dmcf-pid="3fzCZiGkSG" dmcf-ptype="general">AI 반도체 실증지원에는 약 1024억원을 투자하고, 피지컬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150억원을 투입한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등 차세대 AI 핵심 기술과 AI 핵심 인재 양성·확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광주·대구·전북·경남 지역 혁신거점 설립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f57d095a7f84e4844be9ca300017890359d018026b6b227ededc75ada4d8f93c" dmcf-pid="04qh5nHESY" dmcf-ptype="general">정보보호 분야 예산에는 올해보다 8.1% 늘어난 330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세인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R&D 예산도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AI를 기반으로 정보보호 침해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5년까지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도 올해대비 예산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0daddb68814e747f5f590a31c257bb091b6a9087e29db5af4b577d7f14176aa0" dmcf-pid="p8Bl1LXDhW" dmcf-ptype="general"><strong>전략기술 확보에 5.9조…R&D 생태계 조성도</strong></p> <p contents-hash="cde5a52b01b6a2eb1fa05403f626c37821107220af081d7fafad96029895486a" dmcf-pid="U6bStoZwly" dmcf-ptype="general">급성장하는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넥스트(NEXT) 전략기술 확보 예산은 5조9300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27.8% 늘어난 금액이다. 우리나라가 경쟁 우위를 가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며, 첨단바이오·양자, AI 휴머노이드 등 미래기술을 선점한다.</p> <p contents-hash="b0264f6838f6a2be5a6964242b5cd10edc2df21329eb6b2ba6d27c7bc55999c0" dmcf-pid="uqFDTQloTT" dmcf-ptype="general">연구과제중심제도(PBS)는 5년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PBS는 연구자가 소규모 수탁과제를 경쟁적으로 수주해 기관 인건비를 확보하는 제도다. 정부는 중장기 융합연구 체제인 기관전략개발단(ISD)으로 전환하고, ISD 사업에 3000억원의 예산안을 새로 반영했다. 우수 연구자에게 보상하기 위한 인센티브 예산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1da493422fecd6e841c4dd298d5f654ae659a8ac7b7e3bf94a6eede77eaa6fbd" dmcf-pid="7B3wyxSgWv" dmcf-ptype="general">연구자 중심의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은 4조5100억원으로 올해보다 18.4% 증가했다. 기초연구 예산은 2조7400억원으로 17.2% 늘었고, 과제 수는 1만5000개로 R&D 예산안 삭감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대학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국가연구소(NRL2.0)를 확대하기 위해 약 300억원을 편성했다.</p> <p contents-hash="1c2880b5e5bfba51f7ad98f059d1fc7252d1b5c115c85a849102f17e5c4e8ca0" dmcf-pid="zb0rWMvaCS" dmcf-ptype="general">청년 인재 연구 지원을 위한 국가장학금, 연구생활장려금도 확대했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와 AI최고급해외인재유치지원에도 각각 537억원, 1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대비 각각 38.4%, 100% 증가한 수치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자의 귀국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트랙'에는 200억원이 편성됐다.</p> <p contents-hash="244fef8d75804265052cee4245ffa45c9fa57ee1622461452dcbd0ab079f3ff8" dmcf-pid="qKpmYRTNTl" dmcf-ptype="general">균형있는 과학기술·디지털 성장 관련 예산안도 확대했다. 또한 지역연구개발혁신지원에는 올해대비 411.5% 증가한 890억원, 지역별 연구개발특구 육성에는 38.5% 늘어난 1608억원을 편성했다. 재난·마약·치안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R&D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d27e24b7aed6be814c8cabd8d53a853fa2a3eb56067b60bb51661fffb873fcc4" dmcf-pid="B9UsGeyjCh"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난 정부 때 있었던 R&D 삭감의 여파를 빠르게 극복하겠다는 생각에서 R&D 예산을 사상 최대규모로 편성했다"면서 "체감적 변화를 빨리 보여드리고, 기술개발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AI와 과학기술을 중점적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778925b1b2cb4d0d939b2775a2c2f9f7aa2e528908843af10ca658226f6f11" dmcf-pid="b2uOHdWATC"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a7fbc16ef0dedef6c30199fbac547c1efc27198a8cb06548679f8f701f05902e" dmcf-pid="KV7IXJYcvI"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AI 인재 줄이탈에 20조원 투자한 회사와 ‘삐걱’… 저커버그 리더십 시험대 09-01 다음 87세 김영옥 “내가 반듯하다고? 거짓말…고량주 먹고 계좌번호 잊어” 자폭 (두데)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