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콘솔 지밍 적발 강화… 누적 제재 100만 계정 돌파 작성일 09-0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즌18 업데이트 맞춰 탐지 시스템 도입<br>콘솔-패드·PC-키마 원칙 고수<br>불법 주변기기 차단으로 e스포츠 공정성 확보<br>이용자 신뢰 회복 노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2UEwBkPO4"> <p contents-hash="d1ed7d63387fc43556180a79c2a401649d6998a89b86305883129b54e2fa14e6" dmcf-pid="8VuDrbEQD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블리자드가 팀 기반 슈팅(FPS) 게임 ‘오버워치2’ 콘솔에서 마우스·키보드 사용 행위인 ‘지밍(Ximming)’을 명확한 부정행위(치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87efcb37c0c9e6c80c408db4ed88d2fc142f3739fb212fea7fce1d41300243e9" dmcf-pid="6f7wmKDxmV" dmcf-ptype="general">원래 콘솔에서는 기본 제공되는 게임패드(컨트롤러)를, PC에서는 마우스·키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이용자 간 공정성이 무너지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425ec76ccbd36b2d7f4e964e9a44720800c57752f30d411bc7c7f1c7062f6" dmcf-pid="P4zrs9wM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리자드 오버워치2 이미지(사진=블리자드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Edaily/20250901154440123scve.jpg" data-org-width="670" dmcf-mid="fBhPxy6F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Edaily/20250901154440123sc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리자드 오버워치2 이미지(사진=블리자드 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bf4020afc5be8d907fc2f2796b28e21e3588b5312f6cad2f5aa81f4efd8d35" dmcf-pid="Q8qmO2rRO9" dmcf-ptype="general">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블로그 공지를 통해 시즌18 업데이트 이후 콘솔에서 지밍을 탐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2만3000개 이상의 계정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버워치2 출시 이후 누적 제재 계정 수는 100만개를 넘어섰다.</p> <p contents-hash="05986ddd3fcd3c729426946ac44b1a056fb4f9a37d3ca0a44ae2187da3e53741" dmcf-pid="x6BsIVmeOK" dmcf-ptype="general">오버워치2 경쟁전은 입력 장치에 따라 PC 풀(마우스·키보드)과 콘솔 풀(컨트롤러)로 나뉜다. 콘솔 풀에는 조준 보정이 적용되지만, 지밍을 활용하면 조준 보정과 마우스의 정밀 조작을 동시에 누려 공정성이 크게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1acb532a13709ed5b998d98362696f4c7b40863a0c3b0f4e576424b4b1ac62f4" dmcf-pid="yvr2fC9Hmb" dmcf-ptype="general">지밍은 원래 콘솔 전용 어댑터 브랜드 ‘짐(XIM)’에서 비롯된 용어로, 마우스·키보드 입력을 컨트롤러 신호로 변환해 겉보기에만 패드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이다. 탐지가 어려워 그간 회색지대로 남아 있었지만, 블리자드는 이번에 이를 명확히 부정행위로 규정하고 새로운 탐지 기술을 적용해 강력히 단속하고 나선 것이다. 블리자드는 “시즌 18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승인되지 않은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14ca4eafe4d6794970c9b0aa3c981ea8ea348643995e99dc9920f9e4e924b66" dmcf-pid="WTmV4h2XDB" dmcf-ptype="general">특히 오버워치2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위해 기존 대응을 넘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d6b6c87cf4b6ac98a401bfa6f5095161e236f5bdaa983ad58e1b5be07fd98321" dmcf-pid="Yysf8lVZrq" dmcf-ptype="general">그간 지밍 사용자에게 경고를 주거나 PC 풀로 강제 이동시켜 같은 입력 장치 사용자끼리만 경쟁하게 하는 식의 제한적 격리 조치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콘솔 풀에서 비인가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순간 경고나 곧바로 계정 정지로 이어지는 최고 수위의 제재를 적용하고 있다. 여기엔 승인되지 않은 주변기기를 직접 사용한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그들과 팀을 이루어 부당한 이점을 누린 플레이어도 포함된다.</p> <p contents-hash="0e0cd813ec7222b0a733bf2402e8f58bcfd592d2e5af32ade500da87576adbcf" dmcf-pid="GWO46Sf5mz" dmcf-ptype="general">블리자드는 “콘솔 풀에서 승인되지 않은 주변기기를 통해 제한을 우회하는 행위는 치트로 간주되며, 해당 계정에는 제재가 가해진다”며 “또 PC를 소유했는지 콘솔을 소유했는지와 관계없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정당한 기회가 이제 제공되므로, 승인되지 않은 주변기기 사용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435327e2da433f50b328f6b8332474ebef22b38b5239920ec92e4502e88294" dmcf-pid="HYI8Pv41m7" dmcf-ptype="general">블리자드는 e스포츠의 공정성과 커뮤니티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블리자드는 “치터와 그들이 사용하는 치트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든 오버워치 경기의 결과는 플레이어의 실력과 열정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dde85c59d2f99d621583642da3ddeac1c6f3cc561806ae210347d68879166d4" dmcf-pid="XGC6QT8tmu"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랑받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달빛 고민 상담소’ 만든 엔테일의 따뜻한 게임 철학 09-01 다음 브이씨, 러닝 브랜드 뉴런 론칭과 함께 러닝워치 출시[필드소식]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