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포럼21, 국회에서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 토론회로 심도 있게 다룬다 작성일 09-01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828_001_20250901153421376.jpg" alt="" /><em class="img_desc">▲ ⓒ스포츠포럼21 제공</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최근 한국 사회는 쉽게 돈을 버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 특히 불법 도박 문제는 잠재적인 사회 문제로 꼽힌다. <br><br>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스포츠의 눈으로 보면 이른바 사설 스포츠 토토(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에 손을 뻗어 수익을 올리려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일들이 다반사다. <br><br>이런 사회적 문제와 스포츠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스포츠포럼21이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와 스포츠의 책임에 관한 토론회를 준비했다.<br><br>스포츠포럼21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용기 의원실, 한국체육언론인회와 공동으로 '불법 도박의 청소년층 확산 위기와 스포츠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br><br>스포츠포럼21은 1998년 체육학과 교수들과 체육 언론인 등이 의기투합해 조직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 관련 포럼이다. <br><br>이번 행사는 현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또, 지금까지 청소년 불법 도박을 외면했던 스포츠계가 청소년 층의 불법 도박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숙고하는 시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br><br>주제 발표는 조윤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청소년 불법 도박 대응 방법' 전수진 대검찰청 마약 과장의 '불법 도박 대응을 위한 법적 방안' 주성택 가천대 초빙교수의 '청소년 불법 도박 위험 인식 및 스포츠를 통한 대처 방안'이 진행된다. <br><br>토론은 박재우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남판우 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대응센터장, 김대희 국립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 하동진 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 계장(경정)이 토론자로 나선다.<br><br>하 계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의 가장 큰 문제는 도박에서 끝나지 않고 중독된 청소년들이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연쇄적으로 갈취, 무인점포 절도, 중고물품 사기, 폭행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거나, 불법 대출을 받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br><br>채준 스포츠포럼21 상임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에 대해 사회가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대책을 찾자는 차원이다"라며 "청소년 불법 도박을 방치할 경우 한국 사회의 미래가 크게 위험해질게 뻔하기 때문에 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828_002_20250901153421413.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포럼21, 청소년 불법 도박과 스포츠 책임 토론회 개최 09-01 다음 손흥민 "팬들 응원 대단했는데…실망시킨 것 같아 속상해"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