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피지컬AI 트렌드 5선...“휴머노이드 혁신부터 산업 현장 PoC까지 산업 지형 바꾼다” 작성일 09-0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TBlotiBE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1108cdaaa5f00dde057df746f738f7e1fae2614a0cd83334a85f756321d42" dmcf-pid="XybSgFnb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etimesi/20250901150725728zydl.jpg" data-org-width="700" dmcf-mid="GfozTQlo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etimesi/20250901150725728zyd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5682c0048202c947f5b0e41e88c7d2a680ea132011a4f89a421d9b5e96b5000" dmcf-pid="ZWKva3LKwR" dmcf-ptype="general">피지컬AI가 가져올 산업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자신문인터넷은 전문가 3인 인터뷰를 통해 최근 기업이 꼭 알아야 할 피지컬AI 트렌드 5선을 정리했다.</p> <p contents-hash="888fd2e2baf99732c2dc33fdc072506ac326143097457574c73dd5a0167c4bbb" dmcf-pid="5Y9TN0o9IM" dmcf-ptype="general">피지컬AI는 기존 생성형AI와 달리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는 AI로, 제조업부터 헬스케어까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지컬AI가 빠르면 1년 내에 본격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eeb099a091d181082aa69ac3d03dd2144c30a798b590e6ce13ba82aa634ffba" dmcf-pid="1vqhL1JqIx" dmcf-ptype="general">피지컬AI 최신 트렌드를 소개해준 3명의 전문가는 박현준 로브로스 CTO, 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 이해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이들은 전자신문인터넷이 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피지컬AI 시대 도래! 피지컬AI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5' 행사의 강연자로도 참여한다.</p> <p contents-hash="7d4aed9d5c894ea9998db8acd006faf7b17cbb12627df53d7551286fc1ead483" dmcf-pid="tTBlotiBDQ" dmcf-ptype="general"><strong>트렌드 1: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돌파구<br></strong><br>피지컬AI 시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급속한 발전이다. 강화학습과 모방학습 기술이 결합되면서 휴머노이드는 단순한 산업용 도구를 넘어 인간과 유사한 복합적 작업을 수행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91b5e034a9f2f7d4967be937b087499518c7879e82123c4dacbc0e0bdc239e2" dmcf-pid="FybSgFnbwP" dmcf-ptype="general">박현준 로브로스 CTO는 휴머노이드 업계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 ”강화학습을 이용한 이족보행 기술“을 꼽았다. 그는 ”중국의 유니트리와 미국의 스킬드AI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두 발로 뛰고 춤을 추는 등 최근 2년 사이에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5fff4d45d68490f51a9a2167ed0ec82437651651f8a89746bb0d0c1ba5624f5" dmcf-pid="3WKva3LKr6" dmcf-ptype="general">이해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도 “휴머노이드형은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과 노동 대체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유니트리가 대형멀티모달모델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약 800만원 대에 공개하며 대중적 보급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f7174242d1c3cad8cf043a75068329228c58ecbc5fcb1f3335886374c952c57" dmcf-pid="0Y9TN0o9I8" dmcf-ptype="general">박현준 CTO는 두 번째 핵심 트렌드로 “모방학습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시했다. “휴머노이드가 인간형 핸드를 이용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의 피겨AI와 테슬라, 1x 등의 기업들이 공장, 물류, 가정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c3e534964ed18923c7f970f498f9d6a4c157bb0a31cc78a584f4888e918d5cd" dmcf-pid="pG2yjpg2m4" dmcf-ptype="general"><strong>트렌드 2: 디지털 트윈 환경의 확산<br></strong><br>피지컬AI 개발에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실제 물리 환경에서의 직접 테스트는 비용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게 훈련시키는 방식이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b17aa7b139d6dfe20ad6a4c994b9255ac15f06977f54d1db33c006915ec07522" dmcf-pid="UHVWAUaVsf" dmcf-ptype="general">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는 “옴니버스 같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로봇을 학습·검증하는 방식이 확산되며 실제 배치 전에 비용과 리스크를 크게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직접적인 물리적 테스트에서 벗어나 가상환경에서 안전하게 AI를 훈련시키는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p> <p contents-hash="625769b5f7ce5c51ee62cfb282b585a4c600984a3d85af9d42781d177e66cc36" dmcf-pid="uXfYcuNfsV" dmcf-ptype="general">박현준 CTO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GPT가 휴머노이드의 형태로 물리공간에 진입하게 된다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과 물리 세계의 연결 고리로서 시뮬레이션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fadc6595c22ac0454391fedd2274dcb13a4a06864ed36ee5609f87afaa5ae5e" dmcf-pid="7Z4Gk7j4D2" dmcf-ptype="general"><strong>트렌드 3: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의 등장<br></strong><br>특정 작업에 특화된 로봇에서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 적응 가능한 범용 로봇으로의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 산업용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피지컬AI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하는 전환점이다.</p> <p contents-hash="877d0d41e30becac87a4309715dd805de1501ce0c299700ff9ae620a9bc018e0" dmcf-pid="z58HEzA8m9" dmcf-ptype="general">유응준 대표는 “엔비디아의 그루트N1 같은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등장하면서 특정 작업을 넘어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 적응하는 범용 로봇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8d310a55e979582baeca00101d659037717406b7bc2e705ca38f42def03dca5" dmcf-pid="q16XDqc6mK" dmcf-ptype="general">그는 엔비디아의 3단계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코스모스(학습 기반) → 옴니버스(시뮬레이션</p> <p contents-hash="245aae83c7faba6761c1377e7815e4891a86a9efccf71d7342f16de96655c6f5" dmcf-pid="BtPZwBkPOb" dmcf-ptype="general">기반) → 그루트N1 & 젯슨(실제 제어 기반)“이라는 체계가 범용 모델 구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HW인 GPU부터 SW인 옴니버스, 엣지 컴퓨팅인 젯슨까지 풀스택을 갖춘 엔비디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p> <p contents-hash="484c71e6ab076be946f2c1e377f888fc50d99bfdcc39c911cf48bbd5c32f660e" dmcf-pid="bFQ5rbEQOB" dmcf-ptype="general"><strong>트렌드 4: 자율주행차형 피지컬AI의 시장 확장<br></strong><br>피지컬AI의 적용 분야가 휴머노이드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빌리티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의 성숙과 함께 교통·물류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c6a57f2c8d138954c530f87f26eb8a87b61703cc11d282e3b7b6fac97bd09822" dmcf-pid="KeOxpjFOEq" dmcf-ptype="general">이해수 연구원은 휴머노이드형과 함께 “자율주행차형은 교통·물류 혁신과 거대 시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피지컬AI가 단순히 휴머노이드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5a81f7ee5cc7ab427cc20b6fe7e0ad2dc3000da3ce6918755a4a45f0849fa99c" dmcf-pid="9dIMUA3Imz" dmcf-ptype="general">유응준 대표도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로봇이 공장에서 작업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자율주행 분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미국의 테슬라는 머신러닝과 심층 신경망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실현을 가속화하면서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로 피지컬AI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b84dfe61bad03adc8945e4afb894d26811a9e73bac83ac137a09b80c8a13cb9" dmcf-pid="2JCRuc0Cr7" dmcf-ptype="general"><strong>트렌드 5: 산업 현장 PoC 가속화<br></strong><br>피지컬AI가 연구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개념증명(PoC)과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기업들은 더 이상 미래 기술로만 인식하지 않고 당장의 생산성과 ROI 창출 수단으로 접근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33dbb759dcc1f7721a8b3665a30b6b3ca185ab05cbd118fc9e821f06dedaed9" dmcf-pid="Vihe7kphEu" dmcf-ptype="general">유응준 대표는 “제조·물류·헬스케어 등 산업 현장에서의 PoC와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기업들이 단순 연구가 아니라 생산성과 ROI를 중심으로 피지컬AI 도입을 가속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732240c79502bef2b875d110835933b649d82f2f538597953d741bb59989c56" dmcf-pid="fnldzEUlDU" dmcf-ptype="general">박현준 CTO도 “피지컬AI 활성화는 빠르면 1년 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물류, 유통, 제조 등 자동화가 어렵지만 노동강도가 높으며 높은 생산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시작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6e203e2dbb9aa4cfb542c4ce8353cb5c8381d27481dbc94c6fae093539a5037" dmcf-pid="4LSJqDuSrp"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피지컬AI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유응준 대표는 ”피지컬AI는 인간처럼 학습하고 협업하는 로봇이 산업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세상을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222901f30371b28440109fa74fc1383b4a5e8dcdf288ace6501409b24d583bb4" dmcf-pid="8oviBw7vO0" dmcf-ptype="general">박현준 CTO는 “피지컬AI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공장에 국한되던 로봇의 영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일상생활 속까지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한 일종의 촉매제”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cac1310ceb0c7d5dc30226d2b72a458a581035e68641165b2144d9f7653ac8e9" dmcf-pid="6gTnbrzTw3" dmcf-ptype="general">이해수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으로 “제조·물류·의료 등 강점 산업에 특화된 피지컬AI 적용 시나리오 발굴, AI 기반모델·센서·네트워크 인프라·액추에이터의 통합 역량 확보, 그리고 글로벌 표준·생태계 연계 전략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e4660bc0f1e01d6d83262600c9c3540c0166d404954c6b17b4ed4b1e0ff14700" dmcf-pid="PayLKmqyIF" dmcf-ptype="general">한편이달 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피지컬AI가 가져올 산업 변화와 비즈니스 기회 전망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문환 마음AI 부사장,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본부장, 박현준 로브로스 CTO, 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 이해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피지컬AI와 산업 구조의 진화, 비즈니스 기회, 그리고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와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span>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28</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6570b1c0b274cd55c2accd9fceaacdaf67b6f88190ee0fc33376ee8a0b01648" dmcf-pid="QNWo9sBWIt" dmcf-ptype="general">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와 '13년 인연' 박근우 경호원 "우리 지은 대장 문체부 장관상 축하해" 09-01 다음 챗GPT 글 다듬고, AI 그림 고치고…새로운 ‘AI 보정 노동’ 확산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