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PU 예산 2조원 넘겼다…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7조원[팩플] 작성일 09-01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tbKmqyS9"> <p contents-hash="fb623538c213867e987395224b0cbc124bf3ce7ae98bcde83ea4ba3ad779154d" dmcf-pid="xwFK9sBWS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기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이 2조원 넘게 편성됐다. 첨단 바이오·양자 등 차세대 미래 기술 확보와 기초 연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대폭 늘어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6e4692d35cb147f8194964017bb0055839463880061bf1ad4c3ed61536eb48" dmcf-pid="yBgms9wM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joongang/20250901145326281euyy.jpg" data-org-width="559" dmcf-mid="PBQga3LK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joongang/20250901145326281eu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82ffc25de5b48d01564ae756cebc010889279383dd1f91a59265a869075551" dmcf-pid="WbasO2rRlB" dmcf-ptype="general"> <br> ━ <br> <p> 무슨 일이야 </p> <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총 23조7000억원 규모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예산(21조원)보다 12.9%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중 AI 관련 예산은 5조1000억원으로, 정부의 총 AI 예산(10조1000억원)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첨단 GPU 확보를 위한 예산은 2조1087억원이 배정돼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불과 2년 전 100억 원대 수준에 불과했던 정부의 GPU 예산이 200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div> <div contents-hash="1ae680a5a278cc2270f4da692c481bdfbcd35f7b6400f91a78e12f73729b8ac7" dmcf-pid="Y2ACh4OJhq" dmcf-ptype="general"> ━ <br> <p> 이게 무슨 의미야 </p> <br> 정부와 AI 업계에서는 향후 2~3년을 한국이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골든 타임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경쟁력 있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첨단 GPU를 대량으로 확보해 AI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div> <p contents-hash="d33736c7354c6de87fb410693c53ac394eeb25476693183316c6804aea7a1b62" dmcf-pid="GVchl8IiSz"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정부는 GPU 5만장 확보 시점을 당초 2030년보다 2~3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GPU 1만3000장을 들여오는 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1만5000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첨단 GPU 9000장 규모의 슈퍼컴 6호기를 구축하면 내년까지 최대 3만7000장을 확보할 수 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현장 간담회에서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경쟁력 있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드는 근간이 되는 게 GPU 확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61d3d07ae2518fbcc023de1c601a10355bd2713780236a936cd176e068947a4" dmcf-pid="HfklS6CnW7" dmcf-ptype="general">정부의 GPU 확보 계획은 글로벌 빅테크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업계에서는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메타의 경우 올해 안에 130만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AI 스타트업이 활용 가능한 GPU는 수백장 수준”이라며 “경량화를 통해 적은 양의 GPU로도 경쟁력 있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데, 정부의 GPU 지원이 늘어나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8e82001bc1f9e7f943680c88358571320945c77404b342b014bf37bd07cd59f9" dmcf-pid="X4ESvPhLTu" dmcf-ptype="general"> ━ <br> <p> 과기정통부·우주청 내년 예산안은 </p> <br> GPU 확보를 포함한 대한민국 AI 대전환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9.7% 증가한 4조4600억원이 배정됐다. 첨단 바이오·양자 등 차세대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예산도 27.8% 늘어난 5조9300억원이 편성됐다. R&D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도 18.4% 증액한 4조5100억원이 투입된다. </div> <p contents-hash="9423782ee77e9f7658c31c3ae6ea656e85333d5cae3498ba540a494be5e3cc0c" dmcf-pid="Z8DvTQloWU"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 내년 예산도 올해 대비 15% 증액된 1조1131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내년 누리호 5차 발사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688559b9f2347923fdc1681ac17fae7c25b2672e10279fde391d5665e049e11" dmcf-pid="56wTyxSgSp"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맹에서 적으로... 오픈AI와 MS, 6년 동맹 깨질까 09-01 다음 [IT카페]"국가대표 AI, 우리가 최종"이라지만…탈락 두려운 도전자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