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 훈련지로 부상 작성일 09-01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7일간 전국 국가대표, 익산서 하계 전지훈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1/0008459172_001_20250901144719139.jpg" alt="" /><em class="img_desc">전북 익산시에서 전국 장애인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 스포츠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br><br>익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47일간 2025 장애인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하계 전지훈련이 익산국제철인3종경기장과 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br><br>이번 훈련은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br><br>올해 초 연맹이 익산시를 거점으로 삼은 이후 진행되는 첫 공식 전지훈련으로, 익산이 보유한 국제철인3종경기장과 반다비 체육센터 등 우수한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가 훈련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br><br>훈련에는 202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황태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br><br>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소속인 그는 2000년 고압선 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은 뒤 좌절하지 않고 2002년부터 마라톤에 뛰어들며 장애인 스포츠에 헌신해 온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br><br>또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남장애인체육회 김진홍 선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2008년 조선소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긴 재활 과정을 거쳐 2019년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했고, 끊임없는 도전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br><br>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트라이애슬론은 한계를 넘어서는 강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 필요한 종목"이라며 "익산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전북은행 여자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개인전서 금·은·동 09-01 다음 딘딘, 이준 저격 “연예인들, 화폐 개념 없어…정신 나가가지고”(‘워크맨’)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