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살다 보면 각자의 입장 있어"···비자 발급 승소 후 첫 심경 밝혔다 작성일 09-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0kk7j4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95dccab85b3b558a67e2f125aa907b6e26127b8488eb482a83541174dfe9ab" dmcf-pid="yzJttoZw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유승준(46·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ouleconomy/20250901143414822ljvw.png" data-org-width="640" dmcf-mid="QqTeeGxp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eouleconomy/20250901143414822ljv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유승준(46·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씨.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d8d56f9e4cab514807d455acc94732d0afccbfa916d684a2265e3db89888cb" dmcf-pid="WqiFFg5rC3"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씨가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다시 승소한 뒤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5d52cfddab753db87d5593e5464f3033cecb01a5143d70d63e7aab80b116a58b" dmcf-pid="YBn33a1mWF" dmcf-ptype="general">유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인생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제게 가장 큰 축복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얻은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저는 모든 것을 얻었다"며 "힘든 순간에도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감사했고, 특히 쌍둥이 딸들은 볼 때마다 힐링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4fac2718d86cd3565ad10efac6f6b1cb147b6e7a487df679590adf5af97713" dmcf-pid="GbL00NtsWt" dmcf-ptype="general">이어 "고난을 겪을수록 사랑과 용납, 위로는 깊어진다"며 "실수와 후회 없이 인생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나이가 들어서야 깨닫게 된다.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게 인생"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쉽진 않았지만 오늘까지 잘 왔다"며 "진심을 왜곡하는 미디어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591ecec400fbbac5d1c4a6dd03c27f436f564051019ba9c14d6cbaaf1810460" dmcf-pid="HKoppjFOl1" dmcf-ptype="general">그는 "살다 보면 각자의 입장이 있다. 예전에는 나도 잘난 맛에 살아서 누군가를 판단했지만, 남들이 나보다 낫더라. 이제는 누굴 판단하지 않는다. 나도 내 나름의 판단력과 잣대를 가지고 남을 날카롭게 판단했고 비판했다. 돌아보니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해 나는 아는 게 없는 거다. 내가 무지하구나 싶다"고 반성했다.</p> <p contents-hash="37c3b9e54cd37f79b33342c800f4cb7f29ad2431c75b9ee32930334eb71f9cf1" dmcf-pid="X9gUUA3IS5"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익보다 사익 침해가 크다"며 거부 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1e344cd58b8811072e6c7bbe1ccee146df543bf7aed24442c7a3a811607855ad" dmcf-pid="Z2auuc0CyZ" dmcf-ptype="general">유씨는 2002년 병역 의무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2015년부터 비자 발급을 시도했으나 거듭 거부당해 소송을 이어왔다. 2020년 제기한 두 번째 소송과 지난해 제기한 세 번째 소송에서도 법원은 잇달아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p> <p contents-hash="9dd8ed81cd6820a8bf739367367d2b4ddd7b46b57ffccec1b6d8aed5719d77e6" dmcf-pid="5VN77kphCX" dmcf-ptype="general">LA 총영사관은 병역 면탈로 인한 장병 사기 저하와 사회적 갈등 가능성을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했으나, 법원은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p> <div contents-hash="80f4308adc37788bcb41ab81c31d0f0d5a9516ff8cab008d6db3ae3f35113d4a" dmcf-pid="1VN77kphSH" dmcf-ptype="general"> <p>유씨는 1997년 가수로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p>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프콘 성공했네 ‘잡학자들’ 진행, 건강 예능 최초 단독 MC 됐다 09-01 다음 아홉, '스타덤 차트' 아이돌부문 주간랭킹 1위…에이티즈 2위, 피프티피프티 3위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