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양하은,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 남녀 단식 동반 우승 작성일 09-01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84_001_2025090114210843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우승 트로피 차지한 장우진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84_002_20250901142108478.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우승컵을 든 양하은 ⓒ이동칠</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남녀 탁구의 간판 장우진(30·세아)과 양하은(31·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31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장우진은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3-1로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게임을 내주고도 이후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br><br>지난 4월 종별선수권에서 5년 5개월 만의 국내 우승을 기록했던 그는 6월 시리즈1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박강현에게 설욕하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결승에서는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을 넘어섰다. <br><br>장우진은 경기장을 찾은 대한탁구협회장이자 소속팀 세아 대표 이태성 회장의 축하 속에 웃음을 되찾았다.<br><br>장우진은 2021년 국군체육부대 입대 이후 제대 뒤 무적 선수로 지내던 공백기를 세아탁구단 입단으로 극복했다. 현재 ITTF 세계랭킹 28위로, 오는 9월 WTT 챔피언스 마카오(9.9~14)와 WTT 차이나 스매시(9.25~10.5), 10월 인도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있다. <br><br>그는 "프로리그 시리즈1 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태성 대표님이 오신 가운데 우승해 기쁩니다. 프로리그가 새롭게 시작한 만큼 더 좋은 대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84_003_20250901142108514.jpg" alt="" /><em class="img_desc">이태성 탁구협회장(중앙)과 포옹하는 장우진(왼쪽) ⓒ한국프로탁구연맹 </em></span></div><br><br>여자부 결승에서는 양하은이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br><br>3게임을 11-2로 꺽는 등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6월 시리즈1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프로탁구 시리즈1 때는 예선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는데,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올해 초 대통령기에서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국내대회 연속 우승이다.<br><br>그로선 국가대표 주축인 이은혜(대한항공)를 3-1로 꺾은 게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였다.<br><br>이은혜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 파견 선발전에서 남은 두 장의 태극마크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br><br>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는 신유빈(대한항공), 이은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세계랭킹 50위 내 선수 3명이 이미 대표로 확정됐다. <br><br>양하은은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84_004_20250901142108551.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경기를 펼치는 양하은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조7000억원…반도체·AI에 쏟아붓는다 09-01 다음 '韓 바둑 전설 총집결' 이창호 등 출전 레전드리그, 10일 팡파르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