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의 승리를 원하지만, 델라 마달레나가 이길 것!"→UFC 웰터급 2위의 놀라운 예상 작성일 09-0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델라 마달레나-마카체프, UFC 322에서 웰터급 타이틀전<br>UFC 웰터급 2위 브래디, 델라 마델레나 우세 전망</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9/01/0003982671_001_20250901141410022.jpg" alt="" /><em class="img_desc">브래디(오른쪽)가 델라 마달레나(왼쪽 위)-마카체프의 경기를 전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웰터급 2위로 타이틀샷을 바라보는 션 브래디(33·미국)가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승부를 예상했다. 개인적으로 마카체프의 승리를 원하지만, 델라 마달레나가 마카체프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br> <br>브래디는 8월 31일(이하 한국 시각) 'UFC Unfiltered'와 인터뷰에서 UFC 웰터급 타이틀전에 대해서 전망했다. 먼저 "솔직히 저는 마카체프가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 유산을 위해서라면 마카체프와 싸우고 싶다. 제가 마카체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세상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플링 대결도 하고 싶고, 제 그래플링으로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맞서 누가 더 잘하는지 겨뤄 보고 싶다"고 말했다.<br> <br>그는 마카체프의 UFC 웰터급 월장으로 계획이 많이 꼬였다고 본다. UFC 웰터급 랭킹 2위로서 상위권 파이터를 한 번 더 꺾으면 타이틀샷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마카체프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웰터급으로 무대를 옮겨 자신을 포함한 UFC 웰터급 타이틀 싸움이 더 어렵게 됐다. 델라 마달레나와 마카체프의 타이틀전이 잡혔고, 스스로 그린 챔피언 도전 밑그림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짚은 셈이다.<br> <br>마카체프의 UFC 웰터급 월장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에게는 델라 마달레나보다 마카체프가 더 쉬운 상대라고 큰소리쳤다. 마카체프를 돕는 또 다른 UFC 전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스타일을 볼 때 마카체프에게 브래디는 쉬운 상대다"는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마카체프가 델라 마달레나를 꺾는다면, 다시 라이트급으로 복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9/01/0003982671_002_20250901141410081.jpg" alt="" /><em class="img_desc">델라 마달레나.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9/01/0003982671_003_20250901141410126.jpg" alt="" /><em class="img_desc">마카체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현재 UFC 웰터급에서는 델라 마달레나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델라 마달레나는 지난 5월 열린 UFC 315에서 벨랄 무하마드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무하마드가 UFC 웰터급 랭킹 1위, 브래디가 2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마카체프가 UFC 라이트급에서 4차 방어 신기록을 세우고 웰터급 전향 계획을 밝혔고, 결국 델라 마달레나와 마카체프의 빅뱅이 성사됐다. 11월 16일 벌어지는 UFC 322에서 두 선수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br> <br>델라 마달레나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18승 2패를 마크 중이다. 마카체프는 2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파워에서는 델라 마달레나가 한 수 앞선다고 평가받지만, 그래플링과 경험은 마카체프가 더 좋다는 게 중론이다. 관련자료 이전 2025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서 포항시 단체전 우승, 안동시 종합우승 09-01 다음 ‘세계선수권 출전’ 브라질 향하는 우슈 태극전사들 “韓 위상 높이겠습니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