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상, 최두호 대타로 UFC 320 출격 작성일 09-0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주상, 10월 산토스와 UFC 2차전<br>대구 출신 최두호 부상 낙마로 대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1/0000967467_001_20250901140511202.jpg" alt="" /><em class="img_desc">유주상과 다니엘 산토스의 UFC 경기를 홍보하는 이미지. UFC 제공</em></span></div><br><br>유주상(31)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인 UFC에서 다니엘 산토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 대구 출신 최두호(34)가 부상으로 낙마, 대신 경기에 나서게 됐다.<br><br>유주상은 10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에 참가해 산토스와 격돌한다. 종합격투기에서 9승 무패를 기록 중인 신성 유주상은 UFC 2연승이자 통산 10연승을 노린다.<br><br>애초 산토스의 상대는 '코리안 슈퍼보이'로 불리는 최두호. 하지만 최두호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9월 23일 호주 퍼스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최두호의 대타로 유주상이 투입됐고, 경기 날짜도 2주 뒤인 10월 5일 UFC 320으로 미뤄졌다.<br><br>이번 승부는 유주상의 UFC 두 번째 경기. 그는 지난 6월 UFC 318에서 제카 사라기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왼 주먹으로 KO시키며 화려하게 UFC에 데뷔했다. 경기 후 유주상은 "UFC 5번째 경기 때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1/0000967467_002_20250901140511255.jpg" alt="" /><em class="img_desc">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직후 유주상이 기뻐하며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br>산토스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상대. 그는 지난 5월 UFC 315'에서 대구 출신 이정영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최두호와 경기가 잡혔다가 최두호가 부상을 입으며 다시 한국 선수인 유주상과 맞붙게 됐다.<br><br>산토스는 UFC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무에타이 기반인 타격가인데 그래플링(얽혀서 싸우는 기술) 실력도 준수한 편. 유주상에겐 본격적인 UFC 시험 무대다. 산토스를 넘어설 경우 정상으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br><br>한편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전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벌인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3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유찬, AG 최초 남자 자유형 50m 2연패 도전…"새 역사 쓸 것" 09-01 다음 체육진흥공단, 국제심판 양성 돕는다… 컬링 공인 강습회 개최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