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터뷰]"몸 좋은 줄 아시겠지만"…짐승돌 벗은 준케이, '뮤즈'에 바친 음악 진심(종합) 작성일 09-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IXh4OJ7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caa6a8264f4258c12fc360bb4fc213bf716cbca74a68e981a669d1286a9c7a" dmcf-pid="VD32pjFO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243ajbj.jpg" data-org-width="800" dmcf-mid="zxSYO2rR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243aj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5018332427224785c98db6e727ffe6c0c9f72504fc997876343d22b285e1f6" dmcf-pid="fw0VUA3IF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2PM의 메인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준케이(JUN. K)가 '원조 짐승돌'이라는 수식어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f8a13ce52384e4b9b07e97a01f48d2edabd879f464492671abb04be3f2559c0" dmcf-pid="4rpfuc0Cpq" dmcf-ptype="general">1일 발매되는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는 준케이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보다. 미니앨범으로는 2020년 미니 3집 '20분' 이후 무려 4년 9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부담도 있었지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더 컸어요. 17년 동안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지켜준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며 작업했어요.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담고 싶었죠."</p> <p contents-hash="3b95703c555349027ea78d7315554aa71c4e79fec7de13d28a1b14781e8de1f0" dmcf-pid="8mU47kphzz"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사랑과 영감을 주는 존재를 '뮤즈'로 표현한 5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앨범명 '뮤즈'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p> <p contents-hash="4ae5c21d16bb13bb80fb9fa4d8b77528fd4940b7b2ef62e4fa0461ac74644b36" dmcf-pid="6su8zEUlz7" dmcf-ptype="general">"앨범명을 먼저 정한 건 아니지만, 공연을 하면서 느낀 감정에서 비롯됐어요. 무대 위에서 보면, 형용할 수 없는 눈빛이 있어요. 같이 호흡하면서 행복을 같이 느끼는 감정이죠. 그 감정이 저를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게 해줘요. 이 고마움이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어떤 의미가 됐으면 했어요. 그래서 팬이 뮤즈라는 의미도 있죠. 그리고 제 앨범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이 뮤즈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3aadf922bc8bcf86c2c4943e1fcd0f2d7f42aeb0721bb4efaf660260fab3dbe5" dmcf-pid="PO76qDuS7u" dmcf-ptype="general">이번에도 전곡을 작업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쳤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계속 작업하는 이유는 그게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혼자 끙끙 앓으면서 곡을 쓰는 편이었어요. '특이한 장르를 해볼까'라는 고집이 강했지만, 지금은 음악이 시각화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되는 시대잖아요. 어떻게 더 잘 닿을 수 있을지, 음악 세계관을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며 작업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62ec7cb2a5ad95b6cb92a1b26b23b080ed6cfbd200bae2ff014b8831ab1159" dmcf-pid="QIzPBw7v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411ltm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rJgxy6Fp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411lt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5975e695a8ac5154b540a9dbefad3d0b4487d85e5ec95994d2ac19581aa347" dmcf-pid="xCqQbrzTFp" dmcf-ptype="general"> 타이틀곡 'R&B ME'는 R과 B의 새로운 의미가 담긴 곡으로, 신스 사운드와 준케이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멜로디컬한 팝 트랙이다.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 사랑을 이야기한다. </p> <p contents-hash="9a0e927f4a9f415d6b265c3793821514396b0782540623ba19366315a76f2fc2" dmcf-pid="yfDTrbEQz0" dmcf-ptype="general">"알앤비(R&B)라는 단어를 활용하고 싶었어요. 가사에 말장난을 섞으며 러브송으로 표현했는데, 이지 리스닝이 가능한 곡이죠. 편안하게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누구에게도 부담이 안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죠."</p> <p contents-hash="1e97230c7d296b567ddabaecc0a54878412e02532aaf220c7b478287a40e6294" dmcf-pid="WZQaMWP333" dmcf-ptype="general">특히 스트레이 키즈 창빈의 피처링이 핵심 포인트다. "랩 파트를 쓸 때 창빈이 목소리가 바로 떠올랐어요. 부탁했더니 흔쾌히 해줬어요. 창빈이도 가사를 쓰는 친구니 '가사를 바꿔도 된다'고 했는데, '선배님이 쓴 걸 어떻게 바꾸냐'며 제 가사 그대로 녹음해줬어요. 스트레이 키즈 팬분들이라도 제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창빈 파트만이라도 좋으니, 듣고 제 음악을 더 들어주시면 더 좋겠어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c3bd0627299b7ad84635f7cc7e9e13d3a3d11258d22f0c2c77f731df439fab" dmcf-pid="Y5xNRYQ0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642funu.jpg" data-org-width="1200" dmcf-mid="B0GuXJYc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642fu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4410d0bdc245917ff9e4e0809a72e34aa73637aee157d2623c213dc0347768" dmcf-pid="G1MjeGxp7t" dmcf-ptype="general"> 준케이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 "예전에는 곡 수정할 때 이유를 설명하려고 (박)진영 형과 새벽에 통화하곤 했는데, 지금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 같아요. 회사가 세 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700명 규모가 됐죠. 그 과정을 다 봤기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0f802e069505b2a38a53409d6fb2dda470635310daa68ede1edda9798e093581" dmcf-pid="HtRAdHMU01" dmcf-ptype="general">연습생 생활 포함, JYP에 21년째 몸담고 있다. "회사 안에 있는 사람들도 선하고,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주변에서 '어떻게 한 회사에 이렇게 오래 있냐'고 하지만 저도 가끔 '계속 있어도 되나'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죠. 그때 진영 형이 오히려 '오래 있어줘서 고맙다'고 해줘서, 감사했죠."</p> <p contents-hash="f997ea1366a14ab4d4b0d49cd22ad2ec8e8e9b95d682c808a947a8e4f6e4844a" dmcf-pid="XFecJXRu75" dmcf-ptype="general">현재 JYP 대외협력 이사 직함도 갖고 있다. "대외협력은 제가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타 아티스트 섭외나 미팅을 몇 번 해봤지만, 그게 쉽게 성사되진 않더라고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5d14a7e0d03aa5a34fa4aa26b4c68db03fbef804ef73b135a1e8dd560dee70" dmcf-pid="Z3dkiZe7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861wkxs.jpg" data-org-width="1200" dmcf-mid="bkNIAUaV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19861wk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b59888a55a14aa7ee002c8e1446874817c36ddcabdcd0e6ebf3b28d873d217" dmcf-pid="50JEn5dz0X" dmcf-ptype="general"> 2PM 멤버들 이야기가 나오자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우영이와 준호가 커피차를 보내줬어요. 우영이도 이제 솔로 활동하니, 저도 우영이에게 커피차를 보냈고요."</p> <p contents-hash="23030747091c4dbcf7c87493ca0d361d0506f6812119938268d5616086ce8d2e" dmcf-pid="1piDL1JqFH" dmcf-ptype="general">현재 2PM 멤버들은 JYP에 남아 있는 멤버부터 다른 소속사로 활동 무대를 옮긴 멤버, 연기나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멤버, 결혼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멤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53d8c03795adc982ac7c77c54e6b0eb4411d8661a25b07a19602a32565075b6" dmcf-pid="tUnwotiB0G" dmcf-ptype="general">"각자의 선택과 도전이라 생각하고 존중해요. 그 선택이 2PM을 저버린 마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죠. 이제는 멤버들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생활 얘기보다 '2PM이 앞으로 뭘 해야 할까'를 더 많이 얘기하죠. 팬들 기다림을 알기에 하루빨리 무언가 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a2a6921fd296fff63b6e02580ab3a9c6f8453a364ca1d3e18495b9a2cee15b70" dmcf-pid="FuLrgFnbFY" dmcf-ptype="general">그도 그럴 것이 2PM의 마지막 국내 완전체 앨범은 2021년 '머스트'. 올해는 슈퍼주니어가 20주년으로 활동하며 자극이 됐다. "선배님들 컴백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20주년에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죠.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빨리 머리 맞대야죠."</p> <p contents-hash="3bda6488befe986efea89c83dfa024525296d4d84bd93fdd81a266e3da26a423" dmcf-pid="32kSDqc6pW" dmcf-ptype="general">2008년 데뷔 이후 '하트비트', '우리집', '어게인 앤 어게인', '10점 만점에 10점', '핸즈 업', '아이 윌 비 백', '미친 거 아니야?', '니가 밉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K팝의 초석을 다져온 2PM. 준케이는 팀의 롱런 비결도 짚었다. </p> <p contents-hash="bf16669ea506571d7bf8afb60e0eb1e4a68f6a504772c71f15727e581dda62c9" dmcf-pid="0VEvwBkP3y" dmcf-ptype="general">"활동을 자주 못해 롱런이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멤버들이 선하고 착한 것 같아요. 멤버들이 사람으로 참 좋은 친구들이죠. 2PM 활동을 비즈니스적으로 쫓기보다 팬분들과 팀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해왔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 닿을 수 있을지만 고민해요. 다만 비즈니스는 JYP에서…(웃음). 아무튼 멤버들 모두 그런 마음이에요."</p> <p contents-hash="9037206c4d1a14d34e556a7ecec8ddfe46c1256c1dfada6a190a4db034e7bea3" dmcf-pid="pfDTrbEQ7T" dmcf-ptype="general">'원조 짐승돌'로 불리며 이번 솔로 활동을 준비한 부담감도 솔직히 털어놨다. "다들 아직도 제가 몸이 좋은 줄 아세요. 사실 그렇지 않아요(웃음). 요즘 후배들의 섹시 퍼포먼스 수준이 워낙 높아졌죠. 솔로 앨범에서는 그런 짐승돌 이미지를 조금 내려놓고 있어요. 물론 제가 2PM이니, 짐승돌 이미지는 따라오겠죠. 그래도 음악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c43bde18447fa5d1aa151d0dbda26ece26c8a18da44b965781680badd775ea" dmcf-pid="U4wymKDx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20111syqv.jpg" data-org-width="850" dmcf-mid="K7Pgxy6F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134320111sy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222331747ec3472e8bfc927eaffde75b6ffde01ddc477613c06094737b4e39" dmcf-pid="u8rWs9wMFS" dmcf-ptype="general"> 세계적인 K팝의 성장도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 세대가 초석을 닦았다기보다,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길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지금은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무대에 서는 후배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커요. 저도 그 흐름 속에 있다는 게 영광이죠."</p> <p contents-hash="279d7d8f8016ec2b06b98402b234916bb280423350d5b6dc18dd2d33adb56135" dmcf-pid="76mYO2rR3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후배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저희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니는 후배들을 보면 걱정이 돼요. 무대에서 환호받고 돌아와 혼자일 때 허무함이나 공허함이 크거든요. 저도 흔들렸던 시기가 있어요. 각자 자신만의 루틴과 멘탈 케어 방법을 꼭 찾았으면 해요."</p> <p contents-hash="876a150409d7e68953df694e7784142ffffea4abc761cd6149727f011f0bc8d1" dmcf-pid="zPsGIVmeuh" dmcf-ptype="general">준케이의 건강 관리와 멘탈 케어는 이러했다. "한때 우울감이 찾아와서 루틴을 만들었어요. 매일 운동하고 1일 1식하며 몸과 마음을 다잡았죠. 불면증은 여전하지만, 꾸준히 루틴을 지키니 괜찮아지더라고요."</p> <p contents-hash="b8467e4cb0fd1ce4ce48710c467a9391e1fc52f113ab11316123349104b0f94d" dmcf-pid="qQOHCfsdUC" dmcf-ptype="general">2016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 10년 차. 준케이는 꾸준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년 뒤에도 음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번 앨범도 10년 뒤 들었을 때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매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많은 분이 들어주시면 감사할 일이죠. 10년 뒤에도 기자님들 만나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웃음)."</p> <p contents-hash="75b7a54460e6903edc428b107e8139ef9588030f7d53ade518e9c92623fdf45c" dmcf-pid="BxIXh4OJ7I" dmcf-ptype="general">준케이의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p> <p contents-hash="9cd17d31886f08527f499a66f357f0c4309cff43f687703e366f775ca2254954" dmcf-pid="bMCZl8IiFO"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체육회, 6일부터 서울-베이징 스포츠 친선교류대회 개최 09-01 다음 웃은 만큼 돈 내라고 했더니…1100번 웃은 관객 나왔다 ('부코페')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