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조혈모세포 기증… “할 수 있어 행운” 작성일 09-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htWIKGoF"> <p contents-hash="a9fa37079185b17407fbd7bf149c964a8ae053e9f994150dcc5d0347a1477398" dmcf-pid="bNkTsA3Iat" dmcf-ptype="general">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과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f64e0f0df3c3f8839fd94f0575a1a60e628b4fb7c2afcb28632b16ed4adefdd" dmcf-pid="KjEyOc0Co1"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나영의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10년을 기다려 받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에 “(10년 만에) 우리 집에 편지가 왔다”며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297e12099c81a4901c06a6c2d446c346178d142e092f71f3a020baa84e65bf" dmcf-pid="9ADWIkph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chosunbiz/20250901110400616xtap.jpg" data-org-width="802" dmcf-mid="qj7Q9UaV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chosunbiz/20250901110400616xt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3815b8e617e1050d2e8490c115bd6895c890bd11a19ae9c5df0d77b2dd3063" dmcf-pid="2cwYCEUlkZ"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이 편지 봉투를 보는 순간 제가 10여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조혈모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해뒀던 생각이 났다”며 “저의 유전자랑 일치하는 환자분이 발생해 연락을 드리게 됐다고, 기증 희망을 등록하신 후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한번 기증 관련 절차를 안내해 드리니 안내문을 끝까지 읽어 보시고, 현재의 기증 희망 여부를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는 안내문이 왔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1043b8c32ab3b3b0c9d3db9f0585f37a04439e9c4697e3f369ca6b88437cda1" dmcf-pid="VkrGhDuSNX" dmcf-ptype="general">이어 “친족이 아닌 이상 부모랑 자식 간에도 일치할 확률이 5% 이내, 타인 간 일치할 확률은 수만명 중에 한명에 불과할 정도로 굉장히 낮다고 하는데, 저랑 일치하는 제 피가 필요한 환자분이 나타났다고 하니 제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9c463453d55e9c6398431ce953b57b21468e3bb28309acdf4a541c4efc269f8" dmcf-pid="fEmHlw7vgH" dmcf-ptype="general">이후 김나영은 채혈과 검사, 병원 입원 과정을 모두 영상에 담았다. 김나영은 이 같은 기증을 “행운”이라며 “살면서 이런 일을 몇명이나 겪어 보겠냐”고 했다.</p> <p contents-hash="f6978efd67330a3f554b4920145588782e0d15450877f316c561626067417198" dmcf-pid="4DsXSrzTcG" dmcf-ptype="general">김나영을 담당하게 된 교수는 “이렇게 홍보해주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뜻깊은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 자기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게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3348a78a6a0727d5189d2344ef1149e1e1f7f6ce00d366cc198e28d691facaf9" dmcf-pid="8wOZvmqyoY"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기증 이후 촉진제를 맞고 운동하는 등 이후 몸을 추스르는 모습까지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07ee85be1370da826871a9873fa766d6c19623aa087ca86af6e79d5f3b33d81" dmcf-pid="6rI5TsBWN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의 응원을 진짜 많이 받았다”며 “그 응원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일 수 있다. 제가 받았던 응원, 기쁨 다 흘려보낸다”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765e860b437f6159df05c513197f71287feae954f49726f569b7c151a97abf7" dmcf-pid="PmC1yObYcy" dmcf-ptype="general">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악성림프종 등 난치성 혈액 종양 등 조혈 기능에 장애가 생긴 환자들을 위해 이뤄진다. 조혈 기능 장애를 받은 환자의 경우 항암제, 방사선 등으로 병든 조혈모세포를 소멸시킨 후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b82c8a78b965e01c81cd089d427615a45a08c1dbf0ac285382ccdd5d0012b037" dmcf-pid="QshtWIKGNT" dmcf-ptype="general">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연 기증자, 주로 형제자매 간 이식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적합한 기증자가 없는 경우 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비혈연 기증자를 찾거나 부모·자식 등 반일치 혈연 기증자에게서도 이식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xOlFYC9Hav"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7조원···AI·전략기술 집중 투자 09-01 다음 우주청 예산 1조 시대…차세대 발사체·달착륙선 개발 속도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