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춤신춤왕” 데이식스, 아이돌 할 걸 그랬네‥댄스 미션 불태웠다 ‘1박’[어제TV]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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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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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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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배효주 기자]
 데이식스 멤버들이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과 함께 떠나는 여행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성진-도운은 김종민-문세윤-이준과, 영케이-원필은 조세호-딘딘-유선호와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저녁 식사를 걸고 댄스 스피즈 퀴즈에 임했다. 팀별로 한 명씩 릴레이로 영상 속 춤을 추며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가수 이름과 노래를 맞히면 되는 것.
 원필은 "전 박살 났다"며 "(춤을) 알긴 안다. 못 춰서 그렇지.."라며 걱정했다. 성진 역시 "JYP 소속 아이돌 춤은 알 거 아니냐"는 말에도 "어차피 못 한다"며 걱정부터 했다.
 댄스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밝혔던 데이식스 멤버들은 춤에 자신 없어 하던 것도 잠시,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과감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1박2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접전 끝에 승리한 영케이와 원필 팀을 위해 준비된 저녁 식사는 한우와 한돈 바비큐였다. 반면, 성진과 도운 팀에게 주어진 것은 맨밥에 김치뿐이었다. 
 뒤에서 바비큐 냄새만 맡던 도운은 "냄새 미쳤다"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곧 본인들 몫의 맨밥과 김치를 보더니 "좋다"며 반겼다. 성진은 "나중에 기름 나오면 김치 좀 구워줄 수 있냐"고 부탁하기도.
 그렇게 맨밥에 김치를 먹던 도운은 "옛날에 고시원 살 때 이렇게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성진은 "고기 냄새 맡으면서 김치랑 먹으니까 같이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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