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꿈의 무대 고양종합운동장 입성 "10주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스한:현장](종합)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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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7489nuam.jpg" data-org-width="960" dmcf-mid="GcxIA0o9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7489nu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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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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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데이식스 10번째 애니버서리 투어-더 데케이드'(DAY6 Anniversary Tour - THE DECADE)의 고양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치러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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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식스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데이식스 10번째 애니버서리 투어-더 데케이드'(DAY6 Anniversary Tour - THE DECADE/이하 '더 데케이드')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양일 관객수의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총 4만여석 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의 시야 제한석을 제외하고 의자 스탠딩석과 1층부터 3층까지 전 관람석이 가득 채워졌다.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일반예메이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선보이기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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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1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더 데케이드' 고양 공연 2일차가 진행됐다. 이날 데이식스는 전면 대형 스크린 정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오프닝으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신나는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공연장을 떠들석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데이식스의 공식 팬덤 마이데이는 첫곡이 시작되자 모두 기립한채 함성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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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6218irhq.jpg" data-org-width="960" dmcf-mid="YLMCcpg2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6218irh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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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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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식스 멤버들은 오프닝 곡이 끝난 후 각자 이름을 호명하며 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도운은 "야외인데 억수로 좋다. 후끈후끈하다. 여기 콘서트 현장에 비욘드 라이브로 전세계 마이데이도 함께 하고 있다. 모두 안녕하시냐"고 인사를 건넸고 영케이는 "K-아티스트 최초로 CGV 스크린X에서 생중계를 함꼐 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혹시 힘드신가? 물들 잘 챙겨드셔라. 더 놀아보자"며 흥을 돋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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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고양 공연은 데이식스 멤버들이 그간 염원해 온 야외 공연장이자 그룹 첫 야외 스타디움으로 큰 의미가 있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지난 5월 KSPO DOME까지 규모를 차차 넓히며 엄청난 성장세를 선보였다. 특히 고척스카이돔과 케이스포돔, 고양종합운동장까지 국내 밴드 사상 최초 입성을 차례로 기록하며 K팝 밴드의 새 지평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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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데이식스는 2005 정규 4집 '더 데케이드'(The DECADE) 수록곡 '디스코 데이'(Disco Day)와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세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고양 공연에서 첫 소개된 '디스코 데이'는 경쾌하고 발랄한 곡조와 데이식스 특유의 능숙한 가창 실력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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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8831depa.jpg" data-org-width="960" dmcf-mid="HmSUHRTN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28831dep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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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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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케이는 신곡 '디스코 데이'에 대해 "이 노래가 뭐지 싶었던 곡이 있지 않았나. 아직 발매가 안됐는데 함께 (박자에 맞춰)박수 쳐볼 수 있겠나"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원필은 "정규 앨범 4집 '더 데케이드'에 수록된 '디스코 데이'라는 노래다 통통 튀기도 하고 레크리에이션 요소도 있다. 어제 잠시 소개해 드리는 순서를 가져봤는데 오늘 어찌된 영문인지 다들 잘 아시더라"라며 의아해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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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원필은 "이렇게 야외에서 하다보니 저희의 꿈이었기도한데 이렇게 이룰 수 있었다는 건 여러분들 응원 덕분이다.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 같다. 우리만의 페스티벌 같다. 2015년에 첫 콘서트를 했었는데 Yes24무브홀이었다. 작은 무대에서 했었는데 10년 후 고양종합운동장이라는 이렇게 넓은 곳에서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이 시간과 이 습도, 온도와 바람을 모두 만끽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여기 올라오려니 긴장되더라. 그래서 기도를 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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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룹의 시작과 현재, 미래를 한데 모은 타이틀곡의 향연이 이어졌다. '예뻤어', '놓아놓아놓아', '반드시 웃는다', '유 메이크 미'(You make Me),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워닝'(WARING), '스윗 카오스'(Sweet Chaos), '슛 미'(Shoot Me), '어프레이드'(Afraid)가 이어졌다. 데이식스 10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 '예뻤어'가 울려 퍼지자 고양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마이데이는 떼창의 향연을 펼치며 무아지경에 빠져 들었다.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그룹의 시작부터 현재, 미래를 한데 모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놓아 놓아 놓아'와 정규 1집 타이틀 곡 '반드시 웃는다', 미니 3집 타이틀곡 '슛미', 정규 2집 타이틀 곡 '좋아합니다' 등 그동안 발매됐던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이 등장하며 데이식스 10년 음악사를 총망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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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0124hmry.jpg" data-org-width="960" dmcf-mid="XLEGI9wM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0124hm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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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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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외에도 '더 파워 오브 러브', '마라톤', '러브 미 오어 리브 미',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하자', '워닝'(WARING) 등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수록곡 스테이지 또한 이어졌다. 비트가 빠르고 멤버들의 가창력이 폭발하는 곡에서는 마이데이 또한 모두 일어선 채 발을 구르고 응원봉을 흔들며 떼창 모드를 장착한 채 열광의 끝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데이들은 멤버들이 특별히 "앉으시라"고 권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곡들에 일어선 채 응원봉을 흔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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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식스는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과 수록곡 '우리의 계절'을 최초 공개하며 마이데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DAY6와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타이틀곡인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은 한번 들어도 곡조가 흥얼거려 질 정도로 매력적인 곡조와 경쾌하면서도 인상 깊은 비트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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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성진 세트리스트 구성 배경에 대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저희가 이것 저것 넣어볼려고 노력을 했다. 약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지만 어지간한 타이틀곡을 다 넣었다고 해도 무관한 그런 공연이었다. 세트리스트 짜면서 정말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 원필 씨와 제가 주도하에 했다. 이 곡이 낫나, 아니 이게 좋아 등 다양하게 고민했다. 세트리스트 짜는 것부터 고민되는 공연이었다. 10주년이다보니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긴장도 많이 하고 이래 저래 고민도 많이 하게 됐다. 이렇게 마지막 세션에 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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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2696pszo.jpg" data-org-width="960" dmcf-mid="572LPlVZ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2696psz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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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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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준비된 모든 곡들을 선보인 후 영케이는 엔딩 멘트를 시작했다. 그는 "저희의 더블 타이틀곡도 들려드리고 오늘 즐거웠다. 오늘 있는 곳이 초등학교를 나온 근처다. 대화역 옆 주엽역 근처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 이렇게 무대에서 많은 마이데이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기분이 신기하다. 지난 이틀동안 과연 '내가 울음 참을 수 있을까. ,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 그것이 관건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지금 마냥 기쁘고 행복하다. 여러분도 행복하다면 진짜 그럼 된 것 같다.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다. 지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 웬만하면 다 넣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0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가지자고 했었는데 마이데이도 느끼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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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영케이는 "돌아보니 다양한 음악들도 하고 열심히 잘 살았던 것 같다. 10년동안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지금 이 순간 무대 위에서 마이데이와 함께 돌아봤을 때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오늘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해주셔서 한 사람을, 또 우리 네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서 다들 고맙다. 그만큼 우리 행복할 수 있게 오늘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걸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잘 해보겠다. 적당히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많이 웃고 행복하자. 힘든 일은 적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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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97766292c4d8a4f96a0d832a48df4f0ae348deaf178f62b07f63ceb86844123" dmcf-pid="ZhO1v8Iily"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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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5829927eb1e45504f79f6669063316e3d0e37be7584eb1a9570c60a3cd8e3c" data-idxno="1159611" data-type="photo" dmcf-pid="5U38zc0C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1402beva.jpg" data-org-width="960" dmcf-mid="ZLuxKw7v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012231402be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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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성진은 "저희 데이식스는 오늘 10주년 공연이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치한 사람들이다.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해서 이렇게 해나가고 있는 국내 청년들 중 한 명이다. 그나마 있어 보이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이다. 우리도 열심히 햇다. 이번 세트리스트 죽 훓어보면 열심히 살았고 어떻게 이렇게 버릴 곡이 없나 싶을 정도로 자부심 있는 팀이다. 열심히 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닌데 우리를 만들어준 것은 여러분이다. 지난 10년동안 해왔고 저는 길게 보고 있다. 숨 붙어있는 날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우리에게 준 과분한 사랑 다 돌려드릴 거다. 차근차근 적립해서 잘 받아가 주셔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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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083faf5d56375d5c083ace4c520974d6cd44ddfb09c6e1d7df9a135c3cc3c4f" dmcf-pid="FzUQbDuSCl" dmcf-ptype="general">
           <p>원필은 "이틀간의 십주년 콘서트가 다 끝이 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형들, 도운이와 저 자신, 그리고 팬들과 스태프분들, JYP 식구분들, 공연팀들 다 오래 함께 해왔다. 그 시간동안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다. 잘 버텨서 여기까지 왔다. 여러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안주셨다면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다. 처음부터 다들 좋지 않은 시선도 있었기에 '네가 왜 밴드로 나오냐'하는 시선 다 알고 있었다. 그걸 부정하기 위해서라도 정말 좋은 곡, 좋은 무대 보여 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떄 여기 있는 분들이 다 우리를 믿어줬다. 너무 감사하고 여기 있는 모두 다 잘 해왔고 잘 해낼 거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저희와 함께 이 세상 살이 같이 잘 버텨서 끝까지 후회 없는 인생, 같이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보자.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 진심으로 감사하다. 10주년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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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운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우리 그룹의 존재 이유는 여러분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서다. 열심히 살아갈테니 함께 걸어가 주시면 좋겠다. 저라는 사람이 마냥 선하지만은 않다. 여러분들이 저를 잘 봐주시고 계시니 앞으로 악에 휘둘리지 않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릴 만든 사람이 당신들이고 이 무대 만든 사람이 당신 들이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328bf0fc69278bf0ee5d45231ff2e1fa27d8e35e0ad157da0adf0f1fd1bd643" dmcf-pid="0B7M9rzTvC" dmcf-ptype="general">
           <p>한편 데이식스는 8월 30일~31일 양일간 고양을 시작으로 9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방콕, 10월 18일 호찌민, 2026년 1월 17일 홍콩,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고 마이데이와 만난다. 또한 이후 추가 개최지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데이식스는 이날 단독 공연에 이어 9월 5일에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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